동물실험의 기초부터 각 국가의 실험동물에 관한 법률, 동물복지, 각 실험동물별 특징, 다양한 동물실험의 기술까지 총망라한 책이 출간됐다.
한국실험동물의학교수협의회가 번역하고 OKVET이 발행한 ‘실험동물의학’이 최근 번역 출간된 것이다.
원저인 Laboratory Animal Medicine(Fox, Anderson, Otto, Pritchett-Corning, Whary)은 많은 나라에서 실험동물전문수의사들의 교재로 이용되고 있다.
총 1575쪽으로 구성된 이번 책은 ▲ 실험실 동물의학 : 역사적 관점 ▲마우스의 생물학적 특징 및 질병 ▲개의 생물학적 특징 및 질병 ▲동물실험의 기술 ▲인수공통전염병 등 총 38개의 챕터로 구성됐다.
특히, ▲실험동물 종사자의 직업성 건강 ▲연구시설의 설계와 관리 ▲프로그램 경영 ▲동물복지 등 동물의 특성과 동물실험의 방법뿐만 아니라 실험동물의학과 관련된 다양한 주제 및 이슈를 모두 정리했다.
대표역자인 박재학 교수(서울대 수의대)는 “각종 실험용 동물의 생물학적 특징과 동물실험에서의 이용방법, 사육관리 및 질병을 설명하고 있으며 마취법, 안락사법 등을 비롯하여 시설의 유지관리 및 인수 공통 전염병 및 실험방법론까지 실험동물전문수의사가 알아야 할 모든 내용이 정리되어 있다. 또한, 수의과대학의 실험동물의학 과정에서 교재로도 적절하다”며 “본 번역서가 국내 실험동물의학의 발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OKVET 홈페이지(클릭)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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