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의안과연구회, 3월 부산서 초청강연·한일 공동안과증례보고
3월 16·17 양일간 해운대 그랜드호텔서 세미나..안드라스 코마로미 미시건주립대 교수 초청
윤상준 기자 ysj@dailyv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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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의안과연구회(회장 지동범)가 창립 10주년을 맞아 부산을 찾는다.
수의안과연구회는 3월 16일과 17일 양일간 부산 해운대 그랜드호텔에서 정기총회와 세미나를 함께 개최한다.
이날 세미나에는 미국수의안과전문의, 유럽수의안과전문의 자격을 갖춘 안드라스 코마로미 미시건주립대 교수(Prof. András Komáromy)가 초청강연에 나선다.
코마로미 교수는 녹내장, 레드아이 등 다양한 질환의 최신 치료법과 안약 적용 최신기술을 함께 소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서강문 서울대 교수가 ‘반드시 알아야 할 안과응급질환’을 주제로 런치세미나를 진행한다.
대회 2일차인 17일 오후로 예정된 한국과 일본수의사들의 공동안과증례보고회도 눈길을 끈다. 수의안과연구회는 2017년부터 일본 비교안과연구학회가 안과 증례 경험을 교류하고 있다.
2010년 1월 창립된 한국수의안과연구회는 국내 수의안과임상 발전의 기틀을 마련하고 있다. 해외 수의안과전문의나 국내 안과의사들의 초청 강연을 이어가면서 한국수의안과인증의 제도도 출범시켰다.
수의안과연구회는 “현재 400여명의 회원들이 전국 각지에서 활동하며 수의안과임상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며 관심 있는 수의사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세미나 신청은 3월 13일까지 접수하며 링크페이지(클릭)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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