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초 10월 8일로 예정됐던 소임상수의사회 컨퍼런스는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으로 인해 잠정 연기됐음을 알려드립니다-편집자주>
한국소임상수의사회(회장 임영철)가 오는 10월 2019년도 임상컨퍼런스 및 정기총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10월 8일 열린 이번 컨퍼런스는 개최장소를 기존 충남대에서 라도무스 아트센터로 변경했다.
임상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대동물 임상 테크닉을 조명하는 한편, 유럽에서 전문가를 초청해 현지 질병 현황과 선진 진료시스템을 엿본다.
소 임상 현장의 수혈요법 및 자궁염전 정복을 주제로 한 김용선 명동물병원장의 발표를 시작으로 스페인 마드리드대학의 후안 비센테 곤잘레즈 마르틴 박사의 초청강연이 이어진다.
마르틴 박사는 송아지의 4위 전위, 소 호흡기증후군에 병발하는 질환에 대한 최신 지견을 전달한다. 이와 함께 스페인과 유럽에서 대동물 수의사의 활동을 소개한다.
이날 컨퍼런스 참가비는 5만원으로, 임상수의사 선택 연수교육 5시간이 인정된다.
임영철 회장은 “국내외 저명한 연자와 함께 소 임상분야 흐름을 선도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며 일선 임상수의사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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