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험동물수의사회, 8월 포럼서 감염 관리 조명한다
실험동물 감염사고 예방, 감염실험실 안전관리 다뤄..생공연 실험동물자원센터와 공동 주최
윤상준 기자 ysj@dailyvet.co.kr
0
한국실험동물수의사회(회장 최양규)가 다음달 열릴 제9차 포럼에서 실험동물시설의 감염 관리를 조명한다.
‘Outbreak of Disease in Animal Facility – 우리 실험동물시설은 감염으로부터 얼마나 안전할까’를 주제로 열릴 이번 포럼은 8월 28일과 29일 양일간 강릉 라카이 샌드파인리조트에서 개최된다.
첫날인 28일 포럼은 설치류, 돼지, 영장류 실험동물의 감염사고 사례 및 후속조치를 다룬 세션으로 시작한다.
이어서 동물실험시설의 생물안전 유지를 위한 동물 이동, 검역, 사고대처 요령을 소개하는 설비관련 안전이슈 세션이 진행된다.
아울러 실험적으로 병원체 감염을 시도하는 ABSL 2등급 이상의 감염실험실 운영관리도 함께 조명한다.
이 밖에도 이번 포럼을 공동 주최하는 국가전략생명연구자원(마우스) 전담기관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실험동물자원센터의 사업과 실험동물 건강 모니터링의 최신 연구동향이 소개될 예정이다.
이튿날인 29일에는 실험동물 및 동물시설 감염 관련 패널토론이 이어진다.
이번 교육은 대한수의사회가 인정하는 실험동물수의사 연수교육이며, 수의사뿐만 아니라 실험동물 분야 연구자와 업무 종사자 등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사전등록은 링크(클릭)에서 8월 14일까지 접수한다.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수의계 현안에 대한 바람직한 국민여론 형성’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