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웨비나로 열릴 2020 아시아수의치과포럼, 사전등록 개시
아이해듀 통해 11월 14·15일 방영..해외 연자 강연에 한글 자막 제공
2020 아시아수의치과포럼이 오는 11월 14일(토)과 15일(일) 양일간 온라인 웨비나로 개최된다.
한국수의치과협회는 2020년 제6회 아시아수의치과포럼(AVDF)의 사전 등록을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아시아수의치과포럼에는 3명의 국외 연자와 7명의 국내 연자가 강의에 나선다.
치과기구 사용법과 치과 방사선사진 판독, 홈케어·보호자 교육 등 기초 역량부터 근관치료, 치수치료, 재건 치주수술, 구강종양 등 다양한 수의치과영역을 총망라한다.
해외 연자로는 아시아수의치과포럼에 수 차례 방문했던 프랭크 베르스트라데 UC DAVIS 교수, 밀린다 롬머 미국수의치과전문의와 더불어 보아즈 아르지 UC DAVIS 교수가 강연에 나선다.
미국과 유럽 수의치과전문의 자격을 모두 보유한 아르지 교수는 고양이 만성구내염의 최신 경향과 턱관절 장애 치료법, 턱뼈재건술의 최신 지견을 소개한다.
해외 연자 3인의 강의영상에는 한글 자막이 함께 제공돼 참가자들의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수의치과협회와 아시아수의치과포럼위원회는 “계속되는 COVID19 유행으로 인해 포럼을 웨비나로 바꾸기로 결정했다. 회원과 참석자, 후원 업체 관계자의 지속적인 건강과 안전이 최우선 과제”라며 “국내외 저명한 강사들이 알찬 수의치과학 지식을 전달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고 강조했다.
이번 아시아수의치과포럼은 아이해듀 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방영된다. 기존에 아이해듀 가입자가 아니라도 수의치과포럼 참가를 신청할 수 있다.
포럼에 대한 상세정보 확인과 사전등록은 한국수의치과협회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