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성화수술 전까지 고양이 보호자와 신뢰를 구축하는 방법에 대한 무료 웨비나가 개최된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이 민감한 고양이를 위한 순수한 백신 ‘퓨어박스’와 함께하는 무료 웨비나를 18일(화)에 진행하는 것이다.
이번 웨비나에서는 서초M동물의료센터 이나영 원장(한국고양이수의사회 KSFM 부회장)이 강사로 나선다.
이나영 원장은 어린 고양이의 초기 예방접종과 중성화수술 과정에서 병원에 내원한 보호자들과 두터운 신뢰 관계를 형성하는 방법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 원장은 “수의사와 보호자의 신뢰가 이후 고양이의 건강관리로 이어진다”며 “인터넷에 무분별하게 퍼져 있는 정보가 아니라, 병원에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는 방법을 정리해볼 것”이라고 전했다.
기초 예방접종 및 중성화수술을 받을 때 보호자와 수의사의 신뢰 관계가 구축되어야, 고양이가 평생 동물병원에서 안전하게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웨비나를 주최하는 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 관계자는 “고양이 양육인구는 늘고 있지만, 대부분 초기 접종과 중성화수술까지만 동물병원에 내원하고 그 이후로 거의 병원에 방문하지 않는다”며 “이번 웨비나를 통해 동물병원에서 올바른 건강관리를 받는 고양이가 더 많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웨비나는 인벳츠(http://www.invets.net/web/136)에서 18일 10시부터 23시 59분까지 1회 시청할 수 있다. 수의사와 수의대생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웨비나에 참여 가능하다.
한편, 베링거인겔하임은 한국고양이수의사회(KSFM)와 함께 ‘보호자들이 디지털 공간에서 고양이 건강관리에 대한 정보를 많이 접할 수 있도록 돕는 캠페인’을 준비 중이다. 이번 웨비나에서 이 캠페인에 대한 내용도 소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