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HCM 진단을 위한 최신 가이드 `NT-proBNP` 활용

바이오노트, 심장질환 도장깨기 1탄 웨비나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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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노트가 함께하는 심장웨비나 시리즈 ‘심장질환 도장깨기’ 1탄 : 고양이 심장질환 웨비나가 17일(목) 저녁 진행됐다.

이번 웨비나에서는 VIP동물의료센터 김성수 원장이 연자로 나서 고양이 비대성심근증(HCM, Hypertrophic Cardiomyopathy) 진단평가를 위한 최신 가이드를 소개했다.

유럽수의심장협회(ESVC)에 따르면, 전체 고양이의 약 15%가 HCM을 가지고 있을 정도로, HCM은 고양이에게 가장 흔한 심장질환이다.

고양이 HCM의 확진은 심장초음파로 이뤄지는데, 최근에는 심장 바이오마커를 HCM 진단평가에 많이 활용하는 추세다. 고양이 HCM 진단평가에 활용할 수 있는 대표적인 바이오마커는 NT-proBNP다.

proBNP는 심실 벽이 부하를 받을 때 이를 완화하기 위해 심장근육 세포에서 분비되는 물질인데, NT-proBNP는 proBNP의 끝부분(N terminal)에 해당한다.

고양이 HCM은 어린 고양이에서도 발생할 수 있으며, 심장병이 있더라도 뚜렷한 임상 증상이 없을 수 있다. 따라서, 전 연령의 고양이에서 주기적인 HCM 스크리닝 검사가 요구된다.

이때 바이오노트 Vcheck Feline NT-proBNP 검사를 활용할 수 있다.

Vcheck Feline NT-proBNP는 무증상 단계에서 활용할 수 있고, 응급 시에도 사용 가능하며, 정량검사까지 가능하다.

무증상 또는 유전적 위험성이 있는 고양이에서 Vcheck NT-proBNP 스크리닝 검사상 100pmol/L 이하가 나오면, 심장질환 가능성이 크지 않아 6~12개월마다 재검이 추천된다. 100pmol/L 이상일 경우 심장질환 가능성이 커 심장초음파 검사를 통해 심장질환을 최종 진단해야 한다.

바이오노트 Vcheck NT-proBNP는 호흡 곤란 등 호흡기 증상을 보이는 고양이에서 원인이 심장질환인지 호흡기질환인지 감별할 때도 활용할 수 있다.

호흡기 증상을 보이는 고양이가 Vcheck NT-proBNP 스크리닝 검사상 270pmol/L 이하일 경우, 심장질환보다 원발 호흡기 질환일 가능성이 크며, 270pmol/L 이상이라면 울혈성심부전이 원인일 가능성이 높아 심장초음파 검사가 필요하다.

Vcheck NT-proBNP는 HCM 치료 중인 고양이에서 치료 효과를 모니터링하는 데도 유용하게 활용된다.

단, NT-proBNP를 HCM의 만능 진단툴로 생각해서는 안 된다.

김성수 원장은 “고양이에서 NT-proBNP가 높다고 무조건 HCM이 아니라 심장 외적인 원인에 의해서도 상승할 수 있다”며 “확진을 위해 심장초음파 검사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Vcheck Feline NT-proBNP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바이오노트(031-211-0516)에 문의할 수 있다.

한편, 바이오노트는 8월경 ‘개 심장질환’을 주제로 심장질환 도장깨기 웨비나 2탄을 진행할 예정이다.

고양이 HCM 진단을 위한 최신 가이드 `NT-proBNP`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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