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 에듀테크 전문기업 쓰리디메디비젼(대표이사 김기진)이 서비스하는 베터플릭스(veterflix.com)가 수의대생을 위한 온라인 3D 수의해부학 교육 서비스를 진행한다.
3D 해부학 실습 영상은 한국수의해부학교수협의회와의 협업을 통해 기획·제작되었으며, 총 31개 영상으로 구성되어 있다. 현재 10개 강의가 서비스되고 있으며, 나머지 영상도 편집이 마무리되는 대로 서비스될 예정이다.
베터플릭스는 “이번 수의해부학 3D 영상 교육은 임상수의사들에게 해부학적 구조를 세부적으로 이해할 수 있게 하여 진료에 도움을 주고, 수의대생들에게는 해부실습의 보조적 수단으로 반복 학습에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실제, 최근에 해부 실습용 카데바를 구하기 어려워짐에 따라 베터플릭스가 실습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미 5개 수의과대학(경북대, 경상대, 서울대, 전남대, 충북대)이 “Vet TV™” 장비를 구매하여 해당 영상으로 오프라인 수업을 진행 중이다.
Vet-TV는 3D 별도의 장비가 없는 곳에서도 3D 수술 영상 교육을 할 수 있도록 베터플릭스가 고안해낸 3D 교육시스템이다.
베터플릭스는 “실제 해부 실습 과정을 옆에서 보는 것과 같은 효과가 있다”며 “학교에서뿐만 아니라 언제 어디서든 영상으로 공부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시작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연간 구독권 상품을 구매할 경우 1년간 수의해부학 강의를 무제한 수강할 수 있는데, 현재 특별 할인가(199,000원)에 판매 중이다.
수의대생 대상 ‘무료 구독 체험’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수의대생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내년 2월 28일까지 무료로 수의해부학 강의 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 12월 13일(월)까지 신청해야 하며, 학생증 이미지를 첨부해야 회원 가입이 된다.
베터플릭스 관계자는 “앞으로 모든 수의과대학에서 3D 수의해부학 강의를 통한 교육이 가능하도록 힘쓸 것이며, 교육의 질 향상을 위해 추후 산과 및 생리학 강의도 연간 구독권 상품에 포함할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3D 영상을 체험해 보고 싶다면, 베터플릭스 3D 영상 체험관(클릭)을 이용하거나, 이메일(veterflix@3dmedivision.com)로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