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바이오(주) 수의영상 아카데미가 지난해 11월부터 수의사들을 대상으로 ‘초음파 실습과정’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최민철 명예교수(수의영상의학)가 직접 강의하는데요, 참가한 수의사들의 만족도가 높다고 합니다.
특히, 7월부터는 각 과정당 수의사 2명씩만 모집해 소수정예로 심장초음파·복부초음파 실기과정을 진행하는데요(https://www.dailyvet.co.kr/news/academy/167373),
오르바이오 초음파 과정을 수료한 수의사 2명(동물병원 원장, 개원 예정 수의사)에게 만족도는 어떤지, 어떤 수의사들에게 추천하고 싶은지 물어봤습니다.
동물병원 원장
Q. 어떻게 교육에 참여하게 되셨나요?
초음파 강의를 갈구하던 중 강의만 있는 경우(실습이 없는 경우)를 제외하고, 거리상 여건이 맞는 교육이어서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Q. 어떤 점이 유익하셨나요? 수강에 대한 만족도는 어떠한가요?
우선, 이론 교육 시 임상에 접목하여 이 케이스에서는 이런 부분을 주의해야 한다는 설명이 첨부되어 좋았습니다. 또한, 강사 1명에 너무 많은 참가자가 있으면 나에게 주어지는 시간이 적어 제대로 실습이 안 되는 경우를 경험한 적이 있는데, 집중적으로 교육을 받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7월부터는 2명이 1조이지만) 제가 교육받을 때는 4명이 1조였는데, 강사님께서 참가자 1명마다 뒤에서 스캐닝법을 알려주고, 케이스 고찰도 같이 해주셔서 만족스러웠습니다. 워낙 이론을 꼼꼼히 짚어주신 다음에 실습 위주의 교육이 진행되다보니 실제 임상에 바로 접목하기도 좋았습니다.
사실, 임상수의사에게는 오르바이오 실기과정처럼 임상 능력에도 도움이 되고 임상 현장에도 바로 활용할 수 있는 교육이 좋은 교육이라고 봅니다.
Q. 오르바이오(주) 수의영상 아카데미 수강을 고민 중인 수의사분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초음파 강의를 고민 중인 수의사 분들에게 주저 없이 추천해 드리고 싶습니다. 실제로 저는 제 지인과 함께 들으러 가자는 말을 할 정도로 만족을 한 수업이었습니다.
제 주위를 보면, 연차가 낮아서 혹은 기회가 주어지지 않아서 초음파 Probe 자체를 많이 못 잡아본 수의사도 꽤 있습니다. 기회가 주어져도 자신감이 떨어져서 Probe를 안 잡는 경우도 있죠.
오르바이오 수의영상 초음파 실기과정은 정말 오랜 시간 동안 직접 Probe를 만지고 경험해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계속 뒤에서 도와주고 다른 스캐닝 방법을 알려주기 때문에 정말 도움이 많이 되실 거라 생각합니다.
8월 개원 예정 수의사
Q. 어떻게 교육에 참여하게 되셨나요?
올해 초, 대학교 동기분의 소개로 알게 되어 교육에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복부초음파 과정을 먼저 듣고 도움이 많이 되어 심장초음파 과정도 추가로 수료했습니다.
Q. 어떤 점이 유익하셨나요? 수강에 대한 만족도는 어떠한가요?
무엇보다 제가 스캔하지 못하는 복부 장기나, 심장 초음파 view를 잡을 수 있을 때까지 기다려주시고 직접 찾을 수 있도록 해주시는 게 좋았습니다.
또한, 초음파를 스캔하다 보면 ‘이건 뭐가 이렇게 보이는 거지?’라는 생각이 들 때가 있는데 그때마다 바로바로 명확하게 알려주셔서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대형병원에서 근무할 때는 내 오진 가능성으로 인해 영상전공자 선생님께 무조건 의존하게 되고, 작은 병원에서 근무할 때는 케이스 수가 너무 많아 천천히 초음파를 스캔할 시간이 없어 항상 기초를 제대로 다지지 못했다는 생각이 들었었는데, 이번에 어느 정도 기초를 다질 수 있었고, 실제 진료 시에도 잘 활용하고 있습니다.
Q. 오르바이오(주) 수의영상 아카데미 수강을 고민 중인 수의사분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이 과정들은 제가 앞으로 나아가는 데 있어 디딤판이 되었습니다. 여전히 초음파 스캔·판독은 어렵지만, 이전에 느꼈던 막연한 벽이 많이 해소되어 더 적극적으로 초음파 스캔을 하게 되었거든요.
이제 막 임상을 시작하거나, 시작한 지 얼마 안 된 선생님들도 어렵지 않게 교육을 들을 수 있고, 교육 수료 후에는 진료 볼 때 못 보셨던 부분들을 볼 수 있게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저처럼 초음파에 자신이 없던 선생님들도 기초를 다지는 데 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