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비임상시험연구회가 오는 10월 6일과 7일 양일간 강릉 세인트존스호텔에서 제42차 워크숍을 개최한다.
‘The Multiverse of New Therapeutics via Emerging Biotechnologie’를 주제로 열릴 이번 워크숍에서는 20여명의 전문가가 연자로 나서 최신 생물기술을 활용한 신약 개발 현안을 소개한다.
첫날인 6일은 첨단의약품 비임상시험 규제와 국가신약개발사업,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신약개발과 다양한 비임상시험 연구를 다룬다.
둘째날에는 비임상시험연구회 약동분과, 독성분과, 약효분과, 의약화학분과가 각각 세션을 운영한다.
연구회 관계자는 “비임상시험연구회에서는 제약·바이오 기업과 국내외 독성·효능 CRO 등 다양한 기관이 참여해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면서 “최신 트렌드의 의약품 개발이나 질환연구 현황, 규제기관의 트렌드 등을 현업 전문가를 통해 들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2004년 발족한 한국비임상시험연구회는 인증 회원 4천여명과 전문위원 70여명, 4개 분과로 운영되고 있다. 매년 봄·가을에 걸쳐 워크샵을 개최해 최신 지견을 공유하고 있다.
이 관계자는 “이번 42차 워크숍에서도 500명 이상이 참석할 전망”이라며 “최신 연구현황과 구인·구직 정보를 확보하고 네트워크를 만들 수 있는 기회로 활용해달라”고 당부했다.
워크숍 관련 자세한 사항은 비임상시험연구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수의계 현안에 대한 바람직한 국민여론 형성’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