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의영양학회, 올해 세미나·컨퍼런스 및 보호자 교육도 연다

한국수의영양학회 2023년 신년회 개최...박희명 교수에 감사패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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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의영양학회(KSVN, 회장 양철호, 사진 왼쪽)가 7일(토) 판교에서 2023년 신년회를 개최했다.

이날 신년회에서는 2022년 활동 내역 및 2023년 활동 계획 보고가 진행됐으며, 박희명 건국대 수의대 교수(사진 오른쪽)에 대한 공로패 수여식이 열렸다.

수의영양학회는 지난해 3월 ‘국내 펫푸드 영양 가이드라인 수립을 위한 제언’을 주제로 포럼을 개최하고 관련 연구보고서를 공개해 큰 관심을 받았다.

연구보고서는 ▲펫푸드의 역사 및 특성 ▲국내 정책 및 제도 ▲해외 펫푸드 영양 가이드라인(미국, 유럽) ▲펫푸드 영양 가이드라인 운용 관리 사례(미국, 유럽, 일본, 호주) ▲펫푸드 영양 가이드라인 국내 도입을 위한 제언 등의 내용을 담고 있는데, 박희명 교수가 연구보고서 마련 태스크포스팀(TFT) 위원장으로 활약했다.

수의영양학회는 지난해 펫푸드 영양 가이드라인 포럼(3월)에 이어, ‘동물병원 처방 보조제의 영양학적 근거 및 활용’을 주제로 세미나(7월), ‘개와 고양이 만성질환의 영양학적 관리’을 주제로 컨퍼런스(11월)를 연이어 개최했다. 세미나에는 100여명, 컨퍼런스에는 200여명의 수의사·수의대생이 등록할 정도로 성황을 이뤘다.

수의영양학회는 올해도 수의사·수의대생 대상 세미나와 컨퍼런스를 개최하는 동시에, 반려동물 보호자에게 올바른 영양학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펫푸드 영양교실’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한국수의영양학회는 ‘수의영양학의 정보 교류를 통한 질병진단, 치료 및 예방에 대한 영양학적 기준 마련, 임상에 적용하는 영양의 가이드라인, 수의영양학의 기본 심화과정 학습 및 표준화 작업 등’을 목표로 지난 2013년 창립했다.

수의영양학회, 올해 세미나·컨퍼런스 및 보호자 교육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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