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연 넓히는 영남컨퍼런스, 고양이수의사회·수의심장협회 등과 MOU
수의과대학, 학회 등과 연이어 협력
이학범 기자 dvmlee@dailyvet.co.kr
0
영남수의컨퍼런스(회장 장환수)가 외연을 빠르게 넓히고 있다.
지난해 말부터 경북대 수의대, 경상국립대 수의대와 상호 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한 영남수의컨퍼런스 조직위원회가 이번에는 학술단체와 협력을 추진한다.
영남컨퍼런스 조직위원회는 13~14일(토~일) 울산에서 열린 제13회 영남수의컨퍼런스 현장에서 한국임상수의학회(KSVC, 회장 오태호), 한국수의종양의학연구회(KVOS, 회장 서경원), 한국고양이수의사회(KSFM, 회장 김지헌), 한국수의심장협회(KAVC, 회장 윤원경)와 연달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매년 개최되는 영남수의컨퍼런스 프로그램 구성 협조 ▲전문지식 함양을 위한 컨퍼런스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컨퍼런스 및 각종 학술프로그램 운영에 따른 참가 협조 등이다.
영남수의컨퍼런스 조직위원회는 수의학 분야 발전에 기여하고 우수 인재 육성 및 교육 체계 강화를 위해 여러 단체와의 협력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장환수 영남수의컨퍼런스 회장은 “임상수의학회, 수의종양의학연구회, 고양이수의사회, 수의심장협회와 협력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라며 “학회들이 더 발전할 수 있도록 돕고 영남컨퍼런스도 더 착실하게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수의계 현안에 대한 바람직한 국민여론 형성’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