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방수의학회(회장 이명헌)가 7월 6일과 7일 양일간 충남대 정심화국제문화회관에서 2023년도 정기학술대회를 개최한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예방수의학의 역할’을 주제로 열릴 이번 학술대회는 꿀벌, 항생제 내성, 가축전염병 역학, 구제역·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백신 개발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룬다.
‘기후 변화와 예방수의학의 역할’을 주제로 진행될 세션1에서는 꿀벌 산업 및 꿀벌질병의 현황을 조명한다.
세션2에서는 국내 재난형 가축전염병 발생 원인에 대한 역학적 접근을 주제로 유대성 전남대 교수가 발표에 나선다. 축산물 항생제 내성에 대한 위험평가, 축산물 PLS 도입에 대한 발표가 이어진다.
세션3에서는 검역본부 연구진인 국산 구제역 백신과 ASF 백신 개발 동향을 소개한다.
이명헌 회장은 “신종 감염병 극복과정에서 보여준 수의전문가의 숨은 공헌과 노력의 무게가 결코 가볍다 할 수 없다”면서 “향후 Disease X 대응에도 핵심적인 역할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정기학술대회 관련 자세한 사항은 한국예방수의학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수의계 현안에 대한 바람직한 국민여론 형성’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