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의치과협회, 수의대생 위한 수의치과학 세미나 연다..8월 27일 개최

한국수의치과협회(회장 김춘근)가 수의과대학 재학생을 위한 수의치과학 세미나를 개최한다.

예비 임상수의사들을 위한 알아 두면 쓸모 있는 수의치과학 ‘개와 고양이의 치과 진료 이해하기’를 주제로 오는 8월 27일(일) 서울대 수의대 스코필드홀에서 열린다.

수의치과협회는 창립 후 임상수의사를 위한 수의치과포럼과 보호자 대상 구강관리교실을 운영해왔다. 수의대생을 위한 수의치과학 세미나를 별도로 개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김춘근 회장이 수의치과협회를 소개하는 것을 시작으로 소동물 치과의 진료 영역과 일선 동물병원(GP)가 담당해야 할 치과 진료를 조명한다.

아울러 근관치료, 구강악안면외과 등 보다 전문적인 치과 진료 영역을 함께 소개한다.

김춘근 회장을 비롯한 치과협회 임원진과 수의과대학 교수진이 연자로 나선다.

김춘근 회장은 “국내 수의과대학에서 아직 수의치과학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아 학생분들을 위한 세미나를 마련했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전국 수의대 학부생 및 대학원 재학생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참가신청은 8월 22일까지 링크(클릭)에서 선착순 접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