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수의치과포럼, 10월 빛고을 광주 찾는다

제9회 AVDF, 10월 7일(토)~8일(일) 전남대 수의대 동물병원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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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의치과협회(회장 김춘근)가 올해 아시아수의치과포럼을 광주광역시 전남대 수의대 동물병원에서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2009년 창립한 한국수의치과협회는 2015년부터 매년 아시아수의치과포럼을 열어 수의치과 최신 지견을 공유해왔다.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전환됐던 포럼은 올해부터 다시 오프라인 행사로 열린다. 개최지도 처음으로 서울을 벗어나 광주를 찾는다.

오는 10월 7일과 8일 양일간 전남대 수의대 동물병원에서 열릴 이번 포럼도 예년과 마찬가지로 국내외 전문가의 이론강연과 Wetlab 실습이 병행된다. 치과 방사선과 수술적 발치를 다룰 Wetlab 실습은 각각 9명 정원으로 수의치과협회 정회원만 수강할 수 있다.

포럼 첫 날인 10월 7일(토)에는 구강검사와 치과 방사선, 개·고양이 환자의 치과 전신마취, 수술적 발치 등 치과진료의 기본에 집중한다.

이튿날에는 고양이 구내염 관련 전문가인 UC DAVIS 수의과대학 Boaz Arzi 교수가 고양이 만성 치은구내염의 최신 지견에 대한 초청 강연을 펼친다. Arzi 교수는 개·고양이의 구강 종양, 턱관절 유착의 교정 등 심화 내용도 함께 다룬다.

김춘근 회장은 “수의치과협회는 수의치과학 연구 증거를 기반으로 올바른 동물치과가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포럼 사전등록 등 자세한 사항은 한국수의치과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시아수의치과포럼, 10월 빛고을 광주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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