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 수의대, 써모 피셔 사이언티픽 초청 세미나 개최
반려동물 유전자 관련 최신 기술과 연구 동향 공유
경북대학교 수의과대학(학장 곽동미)과 써모 피셔 사이언티픽社가 23일(목) 공동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써모 피셔 사이언티픽 Tech Day)는 반려동물 유전자 분석에 대한 최신 연구 동향과 분석 기법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으며, 수의과대학 학생 및 교수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세미나에서는 ▲qPCR와 digital PCR을 이용한 반려동물 유전자 분석(김주현 책임) ▲동물 유전체 빅데이터 구축을 위한 Microarray 활용(김은혜 책임) ▲NGS(Nest-Generation Sequencing)를 이용한 반려동물 유전자 분석(정유진 책임)에 대한 전문가 발표가 진행됐다.
경북대 수의대 곽동미 학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세미나가 최신 유전자 분석 기법에 대한 이해를 돕고, 수의학 발전에 기여할 새로운 지식과 아이디어를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세미나를 지원한 서민수 교수는 “수의학 분야의 연구력 향상과 학생들의 연구 열정 고취에 이번 세미나가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써모 피셔는 생명과학 분야 실험·분석 및 진단기기를 공급하는 글로벌 기업이다. 써모 피셔 사이언티픽 코리아는 국내 최다 생명과학 실험·분석 및 진단기기를 보유하고 있으며, 세포 및 유전자 치료 솔루션도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구제역 ELISA 진단키트를 전 세계에 공급해 구제역 진단 및 확산 억제에 큰 기여를 하기도 했다.
써모 피셔는 앞으로도 이와 같은 세미나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최신 기술과 연구 동향을 공유한다는 방침이다.
박성재 기자 psj0209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