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춘계 서울수의임상컨퍼런스 2월 개최…사전등록 시작
미국수의전문의 등 33명의 강사 초청...수의사 정신건강 세션도 마련
국내 최대 반려동물 임상 학술대회인 서울수의임상컨퍼런스가 올해부터 1년에 2번(춘계, 추계) 개최된다.
2024년 춘계 서울수의임상컨퍼런스는 2월 24~25일(토~일) 이틀간 양재 aT센터에서 열린다.
퍼듀대학교 수의과대학 김순영 교수(미국수의외과전문의, DACVS), UC데이비스 수의과대학 김수현 조교수(미국수의안과전문의, DACVO), 유럽수의내과전문의(DECVIM)인 Pawel Marek Beczkowski 박사 등 해외수의전문의와 김학현, 이남순, 송우진, 윤학영, 현재은, 유도현, 장민, 이성인, 손원균 등 국내 수의과대학 교수진이 대거 강사로 나선다.
또한, 정주현, 이종원, 김성수, 임윤지, 장재영, 이인기, 나응식, 김건호, 이선태, 최춘기, 설채현, 김예원, 강정훈, 구민 원장 등 각 전문 분야를 갖춘 로컬동물병원 원장들의 강의도 마련됐다.
수의사들의 정신건강을 위한 특강(원은수, 디에프 정신건강의학과 의원 서초)도 눈길을 끈다.
이번 2024년 춘계 서수컨퍼런스의 사전등록 기간은 2월 21일(수)까지다.
서울시수의사회 홈페이지 또는 SVMA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간편하게 사전등록 및 결제를 할 수 있다. 현장에서는 전자등록시스템이 운영된다. 사전등록 시 2월 23일(금) 등록자의 휴대전화로 바코드가 전송되는데, 이 바코드를 이용해 빠르게 접수할 수 있다.
황정연 서울시수의사회장은 “수의학이 빠르게 발전하면서 올해부터 연 2회에 걸쳐 임상컨퍼런스를 개최하게 된 만큼 어느 때보다 풍성한 임상 강연과 행사를 마련했다”며 “미국수의전문의 강의를 비롯해 간담도 종양, 소화기계 종양, 피부 질환 등 33명의 연자들이 펼치는 다양한 임상 강연을 통해 폭넓은 지식의 교류가 일어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컨퍼런스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서울시수의사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서울시수의사회는 2023년 수의사 연수교육 미이수자를 위한 구제교육을 실시한다. 구제교육은 1월 28일(일) 대웅제약 베어홀에서 진행되며, 2023년 보수교육 미이수자가 이번 구제교육을 수강하지 않을 경우 과태료(행정처분) 대상이 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