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회 KAHA 컨퍼런스 in 제주, 3월 9~10일 개최
유명 교수, 임상가 이론 강의에 내시경, 정형외과, 초음파 실습강의까지
한국동물병원협회(KAHA, 회장 이병렬)가 제20회 컨퍼런스를 오는 3월 9일(토)~10일(일) 이틀간 제주 신화월드에서 개최한다.
이번 제20회 한국동물병원협회 컨퍼런스(제20회 KAHA 컨퍼런스)는 수의과대학 교수 및 유명 임상수의사들의 이론 강연은 물론, 내시경, 정형외과(TPLO), 초음파 3개의 실습 강의가 마련된 것이 특징이다.
3월 9일(토)에는 오후 1시 30분부터 송치윤 원장, 송우진 교수, 장재영 원장, 강선미 임상교수가 강사로 나서 각각 피부과, 내과, 외과, 안과를 주제로 강의한다.
오후 4시부터는 일본의 코리다(Dr. Tetsuaki Koreeda) 수의사가 진행하는 TPLO Workshop이 진행된다. 코리다 수의사는 정형외과 분야에서 폭넓은 경험을 쌓았으며, CCLR, THR, TTA, TPLO, CBLO 등 여러 나라에서 다양한 주제의 수의정형외과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3월 10일(일)에는 4개 강의실에서 내과, 영상, 심장, 마취, 인터벤션, 고양이 등을 주제로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3시 50분까지 강의가 이어진다.
서경원, 정동인, 오예인, 윤학영, 손원균, 김세은, 황태성, 김학현 등 수의과대학 교수·임상교수와 남효승, 김예원, 안성택, 전성훈, 엽경아 센터장 등 전문 분야를 갖고 필드에서 활약 중인 임상수의사가 강의에 나선다.
같은 시각 내시경, 정형외과(TPLO), 초음파 실습 강의도 진행된다. 정형외과 실습의 경우, 9일(토)에 이어 코리다(Dr. Tetsuaki Koreeda) 수의사가 진행하며, 내시경 워크샵은 박원근 원장(용강동물병원), 초음파 워크샵은 박현정 교수(제주대 수의대)가 맡는다.
내시경 실습 강의는 선착순 16명, 정형외과(TPLO) 실습 강의는 선착순 24명, 초음파 실습 강의는 선착순 24명을 모집한다.
지난해부터 임상수의사를 위한 초음파 아카데미를 꾸준히 개최해 온 동물병원협회는 앞으로도 수의사들에게 양질의 실습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런 취지에서 이번 컨퍼런스에서도 3개의 실습 강의를 마련했다.
이번 컨퍼런스 참석 수의사에게는 수의사 연수교육 시간 5시간(선택교육)이 인정된다. 컨퍼런스를 함께 개최하는 제주도수의사회 회원에게는 필수교육 5시간이 주어진다.
컨퍼런스 참석자에게는 특별히 숙박비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랜딩 호텔 제주신화월드와 서머셋 제주신화월드의 여러 종류 객실을 특별가격으로 예약할 수 있다. 가족과 함께 참석하는 수의사를 위해 대형 객실 예약도 가능하다.
한국동물병원협회(KAHA)는 “이번 학술대회는 소동물 임상 분야의 저명한 강사분들이 실제 임상에 적용하는 데 도움이 될 내용을 선별하여 주제별로 자주 접하는 분야를 총정리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수의사·수의대생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제20회 한국동물병원협회 컨퍼런스 in 제주에 대한 자세한 내용 확인 및 참가신청은 동물병원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