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영남수의컨퍼런스, 경주에서 5월 11~12일 개최
4월 30일까지 사전등록...FASAVA 2025 조직위원회 킥오프 회의도 예정
‘설레는 봄, 영컨에서 공부해 봄’
제14회 영남수의컨퍼런스(조직위원장 강일웅)가 5월 11~12일(토~일) 이틀간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개최된다.
이번 컨퍼런스는 내과, 외과, 치과, 영양학 등 다양한 주제의 강의가 이틀간 6개의 강의실에서 이어진다. 특히, 한국수의심장협회, 한국수의종양의학연구회, 수의골관절학회, 한국수의응급중환자의학회, 한국고양이수의사회까지 여러 학술단체와 협업한다.
영남수의컨퍼런스는 경북대 수의대, 경상국립대 수의대와 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지난해 컨퍼런스에서 한국임상수의학회(KSVC), 한국수의종양의학연구회(KVOS), 한국고양이수의사회(KSFM), 한국수의심장협회(KAVC)와 연달아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로얄캐닌코리아가 후원하는 ‘개의 만성 소화기질환 진단 및 관리법 최신 업데이트: 식이관리의 중요성(제주대 수의대 송우진 교수)’ 강의와 이탈리아 동물영양학회(SIANA)·한국프로비던스가 후원하는 ‘알러지와 음식물 역반응(이탈리아 볼로냐 수의과대학 교수)’ 강의도 눈에 띈다.
11일(토) 강의는 오후 4시부터 오후 5시 50분까지 진행되며, 오후 6시에 개회식이 열린다. 12일(일) 강의는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진행되며, 오후 5시 30분에 폐회식이 예정되어 있다.
내년 대구에서 개최될 FASAVA 2025(아시아태평양소동물수의사회 콩그레스) 조직위원회 킥오프 회의와 더와이벳커뮤니케이션즈 편집위원회 회의도 영남컨퍼런스 현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2024년 ‘제14회 영남수의컨퍼런스 in 경주’의 사전등록 기간은 4월 30일(화)까지며, 경남·경북·대구·울산 지부 회원에게는 수의사 연수교육 필수 5시간, 타지부 회원에게는 선택 5시간이 제공된다.
강일웅 영남수의컨퍼런스 조직위원장은 “영남수의컨퍼런스만의 특징을 잘 살려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준비하고 있다”며 “다채로운 볼거리, 들을 거리, 즐길 거리가 있는 컨퍼런스를 위해 조직위원회, 학술위원회와 함께 물심양면으로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영남수의컨퍼런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