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대학원 전공자 뽑고 싶은 동물병원·업체 모여라 ‘임상수의학회 잡 페어’

한국임상수의학회(회장 서강문)가 40주년 기념 춘계학술대회에서 특별한 만남의 장을 연다.

서울대 시흥캠퍼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릴 춘계대회 첫 날인 5월 25일(토)에 잡 페어(Job fair)를 개최한다. 임상대학원 전공자와 대형동물병원 및 임상관련업체가 만나는 취업설명회다.

임상수의학회에는 전국 수의과대학 임상대학원 전공자들이 모인다. 전공자 채용을 원하는 대형 동물병원이 구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다.

잡 페어는 당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대회장 컨벤션A홀에서 진행된다. 업체별 원형테이블에서 참가자들을 만나는 방식이다.

임상수의학회는 잡 페어에 참여할 20개 병원·업체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병원·업체 측의 참가비는 무료다.

서강문 임상수의학회장은 “잡 페어가 다양한 임상 전공수의사를 대상으로 각 동물병원의 비전과 가치를 소개하는 만남의 장이 될 것”이라며 “특강도 부스도 확대한 임상수의학회 40주년 행사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한국임상수의학회 40주년 기념 춘계학술대회는 5월 25일(토)과 26일(일) 양일간 서울대 시흥캠퍼스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아시아수의내과전문의인 Jihjong Lee 대만국립대 교수, 미국수의내과전문의(심장학) 정승우 박사, 미국수의외과전문의 윌리엄 커프 UC DAVIS 교수 등 해외 수의전문의 초청강연을 비롯한 다양한 학술발표가 이어진다.

한국임상수의학회 Job fair 등록 문의 : 학술이사 최지혜 imsono@snu.ac.kr 학술간사 이상권 sklee10@kn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