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컨퍼런스 이어 임상수의학회도 FASAVA2025 참여

FASAVA2025 콩그레스에서 임상수의학회 개최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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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임상수의학회(회장 서강문, KSVC)가 내년 가을 대구에서 열리는 2025년 제13차 아시아·태평양 소동물수의사대회(FASAVA Congress 2025)에 참여하기로 했다.

FASAVA 2025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한국임상수의학회는 25~26일(토~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에서 열린 2024년 40주년 기념 춘계학술대회에서 FASAVA2025 조직위와 간담회를 갖고 내년 FASAVA2025를 공동 주관하기로 결정했다.

이미 제21회 한국동물병원협회 정기컨퍼런스, 제15회 영남수의컨퍼런스의 동시 개최가 확정된 상황에서 2025년 한국임상수의학회 추계학술대회 동시 개최도 결정되면서 FASAVA 2025 콩그레스가 한층 더 힘을 받게 됐다.

2025년 제13차 아시아·태평양 소동물수의사대회(FASAVA Congress 2025)는 내년 10월 31일(금)부터 11월 2일(일)까지 3일간 대구 EXCO에서 열린다.

한국동물병원협회(KAHA)와 대구광역시수의사회가 공동주최하고, 대한수의사회, 영남수의컨퍼런스, 한국임상수의학회가 주관하며 대구광역시와 한국관광공사가 행사를 후원한다.

곧 테마(대회 주제) 공모전도 열릴 예정이다.

한편, FASAVA2025 학술위원회(공동위원장 이희천·박원근)는 26일(일) 한국임상수의학회 춘계학술대회 현장에서 제1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이희천 학술위원장, 박원근 공동위원장(KAHA 학술위원장), 장효미 KSFM 학술위원장, 서경원 서울대 교수, 송우진 제주대 교수, 김대현 충남대 교수, 황태성 경상국립대 교수가 참석했으며, 이병렬 대회장(KAHA 회장)과 오태호 조직위원장도 배석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위원뿐만 아니라 이해범 충남대 교수, 배슬기 경북대 교수, 박영탁 원장(영남수의컨퍼런스 학술위원장), 김민수 서울대 교수도 FASAVA2025 학술위원으로 참여한다.

제1회 학술위원회 회의에서는 해외 초청연자 섭외와 wet-lab 진행 여부, 구두발표·구두발표 진행 등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학술위원회는 한국인 미국수의전문의를 포함해 해외연자를 10~15명 초청할 계획이며, 총 7~8개 강의실에서 총 80개 세션을 운영할 예정이다. 강의는 기본적으로 영어로 진행하되, 한글강의 세션을 별도로 마련할 방침이다.

FASAVA2025 학술위원회는 6월 초까지 주제별 강사 섭외(안)을 공유하고, 6월 20일에 2차 회의를 개최할 계획이다.

영남컨퍼런스 이어 임상수의학회도 FASAVA2025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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