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의심장협회, 첫 오프라인 심포지엄 연다..수의심장학 저널 편집장 특강

6월 30일(일) 서울 유한양행 본사에서 학술 심포지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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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의심장협회(KAVC, 회장 윤원경)가 오는 6월 30일(일) 서울 유한양행 본사에서 첫 오프라인 학술 심포지엄을 연다.

2019년 창립한 한국수의심장협회는 한국고양이수의사회, 영남수의컨퍼런스, 부산수의컨퍼런스 등 국내 대형 컨퍼런스와의 협력을 통해 수의심장학 분야 전문 강의를 제공해왔다.

아울러 매년 ‘하트체크 캠페인’을 벌여 반려견의 심장 건강에 대한 보호자 인식을 높이는데 기여했다.

이번 Korean Cardiology Veterinary Symposium 24’(KCVS 24)는 수의심장학 분야의 최신 지식과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국내외 전문가들과의 교류를 통해 학문적 통찰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심포지엄의 하이라이트는 Journal of Veterinary Cardiology의 공동편집장인 Michele Borgarelli 미국 버지니아-메릴랜드 수의과대학 교수와 ‘알기 쉬운 심전도’, ‘알기 쉬운 부정맥’ 시리즈의 저자인 노태호 가톨릭의대 명예교수의 특강이다.

Michele Borgarelli 교수는 개 승모판폐쇄부전과 폐동맥고혈압(pulmonary hypertension)의 최신 지견을 소개한다.

해당 강의는 외국 연자 초청 강연에서 발생하는 통역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강의를 미리 녹화한 후 정확하게 번역된 자막과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해당 영상 강의는 추후 온라인으로 배포되지 않으며, 이번 오프라인 심포지엄 참석자들만 현장에서 수강할 수 있다.

각 세션 후에는 참가자들의 질문을 수집해 강사에게 전달하고 답변을 협회 홈페이지에 공유하여 실시간 질의응답의 한계를 극복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다양한 수의심장학 강의와 패널 토론이 함께 진행된다.

이번 심포지엄은 한국수의심장협회 정회원이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참가 인원이 200명으로 제한되며, 사전등록(등록하기)이 필수적이다.

한국수의심장협회 윤원경 회장은 “한국 수의심장학의 미래를 모색하고 전문 지식을 교류하는 심포지엄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한국수의심장협회, 첫 오프라인 심포지엄 연다..수의심장학 저널 편집장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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