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AVA 2025 주제는 ‘One Vision, One Voice: Advancing Asia Pacific Veterinary Medicine’
FASAVA 2025 주제 공모전 성료...최우수상에 유찬휘 수의사
2025년 제13차 아시아·태평양 소동물수의사대회(FASAVA Congress 2025)의 공식 주제(테마)가 ‘One Vision, One Voice: Advancing Asia Pacific Veterinary Medicine’으로 결정됐다.
FASAVA2025 조직위원회(위원장 오태호)는 지난 10일까지 진행한 FASAVA 2025 대회 주제 공모전의 결과를 발표하고, 최종 주제를 공개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33편이 접수됐으며, 조직위원회는 그중 아시아·태평양이라는 지역성과 반려동물수의사라는 참가자들의 목표와 취지를 가장 잘 나타낸 3편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One Vision, One Voice: Advancing Asia Pacific Veterinary Medicine for a Healthier Future’를 제출한 유찬휘 수의사(24시 메리트원 동물의료센터)가 차지했다.
우수상 2명은 ‘One small step for Vet, one giant leap for One Health(정우준, 박순석동물메디컬센터)’와 ‘Small Creatures, Big Hearts: Veterinary Insights into Animal Being in Asia-Pacific(정소미, 충남대학교 수의과대학)’에게 돌아갔다.
주제 공모전 최우수상 수상자 1명에게는 100만원 상당의 상품권과 인증서가 수여되며, 우수상 2명에게는 FASAVA 2025 무료 등록권이 제공된다.
FASAVA2025 조직위원회는 “전국에서 많은 수의사·수의대생들이 주제 공모전에 참여해 주셨다. 감사드린다”며 “선정작을 토대로 아시아·태평양 지역 수의사들이 더 발전된 미래를 위해 앞으로 전진한다는 뜻의 ‘One Vision, One Voice: Advancing Asia Pacific Veterinary Medicine’을 최종 주제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2025년 제13차 아시아·태평양 소동물수의사대회(FASAVA Congress 2025)는 내년 10월 31일(금)부터 11월 2일(일)까지 3일간 대구 EXCO에서 열린다. 총 25개국에서 최대 4,00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국동물병원협회(KAHA)와 대구광역시수의사회가 공동주최하고, 대한수의사회, 대구광역시, 한국관광공사가 행사를 후원한다. 제21회 한국동물병원협회 정기컨퍼런스, 제15회 영남수의컨퍼런스, 2025년 한국임상수의학회 추계학술대회가 동시에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