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의사 연수교육 10시간 인정’ 대전 FAVA2024 사전등록 D-12
9월 10일 화요일까지 사전등록...2일 참석 시 수의사 연수교육 10시간 인정
2024년 제23차 대전 아시아태평양수의사회 총회(FAVA 2024) 사전등록 마감이 12일 앞으로 다가왔다.
아시아수의사회연맹(Federation of Asian Veterinary Association, FAVA)과 대한수의사회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A Way Forward : One for All, Asian Vets를 주제로 오는 10월 25일(금)부터 27일(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항생제내성, 돼지질병, 가축전염병, 소동물내과, 소동물외과, 영상진단의학, 수의윤리 및 교육, 실험동물, 기초연구, 인수공통감염병 및 원헬스, 소임상, 말임상, 특수동물, 가금질병 등 다양한 주제의 강의가 3일간 이어진다. 여기에 아시아수의과대학협회(AAVS) 세션, 한국임상수의학회(KSVC) 세션, 동물보건 세션도 운영된다.
우리나라 수의과대학 교수진 및 일선 유명 수의사들과 연구진은 물론, 대만, 일본, 중국, 스리랑카, 인도 등 아시아지역 강사들이 강의에 나선다.
또한, Sally Denotta 플로리다주립대학교 교수(미국수의내과전문의), Chen Gilor 플로리다주립대학교 교수(미국수의내과전문의), Andres Garcia Campos WOAH 박사(유럽수의기생충학전문의), Arcangelo Gentile 볼로냐대학교 교수(세계우병학회장, 유럽소질병관리전문의), Urs Giger 스위스 취리히대학교 교수(미국수의내과전문의/유럽수의내과전문의), Romain Pizzi 영국동물원수의학회장(유럽동물원수의학전문의), Eric Monnet 콜로라도주립대학교 교수(미국수의외과전문의, 유럽수의외과전문의), Anne Quain 시드니대학교 박사(유럽동물복지행동의학전문의) 등 아시아 국가를 넘어서 전 세계에서 유명 수의사들이 대거 초청됐다.
그뿐만 아니라, 허진영 미국수의영상의학전문의, 김수현 미국수의안과전문의, 허지웅 미국수의응급중환자과전문의 등 미국에서 활약 중인 한국 수의사들의 강의도 예정되어 있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 이장우 대전광역시장도 명예대회장으로서 FAVA 2024를 지원한다.
10월 25일(금) 오후 6시에는 웰컴 리셉션이 진행되고, 27일(일) 오후 3시 30분에 폐회식이 열린다. 26일(토)에는 골프존 조이마루에서 스크린골프 토너먼트도 예정되어 있다.
한편, 이번 FAVA 2024 대회의 사전등록 기간은 9월 10일(화)까지다.
하루 참석 시 수의사 연수교육 5시간(필수교육), 이틀 참석 시 10시간의 수의사 연수교육 시간을 인정받을 수 있다.
허주형 FAVA2024 대회장(대한수의사회장)과 정인성 조직위원장은 “이번 FAVA2024에서는 수의학 각 분야의 저명한 연자들이 최고 수준의 최신 지식을 전달할 것”이라며 “최신 트렌드를 따라잡고, 관점을 넓히고, 새로운 통찰력을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FAVA2024에 대한 자세한 정보 확인 및 사전등록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