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켄플러스 등 과학적 근거 있는 보조제, 반려동물 불안 감소에 도움”

베토퀴놀코리아, 이우장 원장 초청 불안과 스트레스 주제로 웨비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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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토퀴놀코리아가 26(목) 저녁 9시 이우장 하이 반려동물 행동 클리닉 원장 초청 무료 웨비나를 개최했다.

‘불안과 스트레스 문제의 이해와 치료적 접근’을 주제로 열린 이날 웨비나에서 이우장 원장은 ▲불안과 병원 내 스트레스의 이해 ▲불안 및 스트레스 케어 방법 ▲약물치료 적응증 및 케이스 ▲보조제의 적응증 및 케이스에 대해 1시간 40분 동안 강의를 진행했다.

사전 녹화된 강의가 방영되는 내내 이우장 원장이 직접 댓글창으로 실시간 질의응답을 진행해 참가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동물행동의학 관련 약물 선택 기준, 약물 용량을 비롯해 구체적인 환자 사례까지 다양한 질문이 쏟아졌다.

이우장 원장에 따르면, 반려동물의 비정상적인 불안·두려움은 반려동물은 물론, 보호자의 삶의 질도 떨어뜨린다. 또한, 두려움으로 인한 공격성으로 다른 동물·사람에게까지 피해를 줄 수도 있다.

여러 연구에서 상당수 반려동물이 동물병원 방문에 스트레스를 받는다는 점이 밝혀졌다. 이 원장은 ‘체중 잴 때 미끄럼 방지 재질 쓰기’, ‘보상을 통한 스트레스 낮추기’, ‘바닥에서 진료해 보기’, ‘붐비지 않는 시간대로 진료 예약 잡기’, ‘페로몬 활용하기’, ‘반려동물이 싫어하는 행동·좋아하는 행동에 대해 직원 교육하기’ 등 동물병원에서 반려동물의 스트레스를 낮추는 방법을 자세히 소개했다.

약물치료의 적응증과 케이스에 대한 설명도 이어졌다.

동물행동의학에서 약물치료는 반려동물의 행동을 개선해서 궁극적으로 동물과 보호자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실시한다. 문제 행동의 빈도나 강도가 50% 이상 감소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약물치료 전에는 다른 질병이 없는지 의학적인 문제를 꼭 확인해야 하며, 첫 번째, 두 번째, 세 번째 약물 선택지를 두고 실제 환자에게 하나씩 적용해 보는 방법이 권장된다. 2차 선택지 약물까지 사용했는데도 효과가 없다면, 다시 한번 의학적인 문제가 없는지 확인해 보는 것이 좋다.

약물치료는 대부분 부작용 없이 행동을 개선하고, 연구 결과도 많기 때문에 신뢰할 수 있다.

다만, 장기처방 시 보호자가 비용 부담을 느낄 수 있고, 보호자가 약물치료를 원하지 않는 경우도 많다. 이럴 경우 보조제를 활용할 수 있다.

‘질켄’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질켄 플러스’는 기존 질켄 제품의 유효성분인 알파 카소제핀(α-casozepine)이 GABA-A 수용체에 작용하여 진정과 스트레스 완화효과를 보이며(figure 2), 새롭게 추가된 흰살 생선 근육 가수분해물(활성 아미노산)이 GABA-B 수용체에 작용해 진정과 스트레스 완화효과를 유도한다(figure 3). 연구를 통해 알파-카소제핀과 흰살 생선 근육 가수분해물의 조합이 상호 보완적인 효과가 있음이 입증됐다.

이우장 원장은 “보조제만으로도 증상이 개선되는 경우도 있고, 보호자가 약물치료를 원하지 않을 때도 있으며, 건강상 이유로 약물을 사용하지 못하는 환자도 있다”며 “이럴 때 보조제를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너무 많은 보조제가 시장에 출시되어 있는데, 과학적인 근거가 없거나 성분과 함량을 제대로 알 수 없는 경우도 있다”며 “연구 결과가 있고 믿을 만한 과학적 근거가 있는 보조제를 권장한다”고 강조했다.

베토퀴놀코리아의 진정보조제 ‘질켄(Zylkene)’처럼 과학적으로 입증됐으며 수의사와 협력·소통하면서 대응하는 업체의 보조제를 사용해야 한다는 게 이우장 원장의 설명이었다.

현재 질켄은 질켄, 질켄츄, 질켄플러스 3가지 종류가 있는데, 3가지 모두 반려동물의 불안과 스트레스 감소에 도움이 된다.

질켄은 매일(Daily) 급여할 수도 있고, 특정한 상황(Event) 전후로 급여할 수도 있다(미용, 여행, 펫시팅 등). 특히, 동물병원 방문 시 급여하는 PVN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Pre-Visit Nutraceuticals).

이우장 원장은 “약에 대한 거부감이 강한 경우 먼저 1~2개월 정도 보조제를 써볼 수 있으며, 약물치료 프로토콜의 보조 효과가 있기 때문에 약물과 함께 보조제를 사용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실제 이우장 원장은 보호자가 원하면 약물과 질켄 등의 보조제를 함께 처방한다고 한다.

이날 웨비나에서는 질켄의 유효성분인 알파 카소제핀(α-casozepine)에 대한 다양한 연구결과가 소개됐다. 개, 고양이 모두에서 알파 카소제핀이 다양한 불안증상을 개선시켰다.

올해 발표된 논문(Effect of casozepine administration on stress in dogs during a veterinary examination – A randomized placebo-controlled trial)에서 질켄을 투여한 36마리 반려견과 플라시보 그룹 26마리를 비교했을 때 질켄 투여 그룹에서 심박수 및 스트레스 수치가 감소한 결과가 확인됐다. 지난 6월 몰타에서 열린 세계고양이수의사회 콩그레스(2024년 ISFM Congress)에서는 이동 스트레스가 있는 고양이 23마리에게 질켄을 투여했더니 이동장에 넣을 때와 차량 이동 중 스트레스 신호가 감소했다는 보고가 있었다(Effects on an Alpha-casozepine complementary feed on behavioural disorders in cats during transportation).

약물에 비해 부작용이 적고, 기호성이 높아 보호자가 선호하며, 약물과 달리 Tapering이 필요 없다는 점도 보조제의 장점이다.

베토퀴놀코리아의 질켄 플러스

이우장 원장은 질켄플러스를 적용해 증상이 개선된 실제 사례들을 소개한 뒤 “불안 및 스트레스 시그널을 잘 파악하고, 불안 및 스트레스 정도와 보호자의 니즈에 맞춰서 치료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며 “질켄과 같은 과학적인 근거가 있는 보조제를 적극 활용하고, 위와 같은 노력에도 나아지지 않는 불안·스트레스 문제는 약물치료를 고려하자”고 전했다.

한편, 반려동물 진정보조제로 잘 알려진 ‘질켄’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질켄 플러스’는 기존 질켄 제품의 유효성분인 알파 카소제핀(Alpha casozepine)에 흰살생선 가수분해물 성분이 추가되어 반복적인 불안감을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데 도움을 주는 제품이다.

약물과 병용해서 사용할 수 있고, 지속적으로 불안감을 관리하는데 도움이 되기 때문에 동물행동문제에 새로운 선택지가 되고 있다.

“질켄플러스 등 과학적 근거 있는 보조제, 반려동물 불안 감소에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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