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 5월에 수의학 학회가 대거 개최된다. 현재까지 확정된 학회만 6개며, 남은 4월 30일까지 열릴 학회까지 합치면 9개다. 각 지부수의사회 연수교육도 열린다.
먼저 5월 3일(토) 건국대 산학협동관에서 '한국수의영양학회 2014년 춘계 컨퍼런스'가 열린다. 이번 영양학회 컨퍼런스에는 특별히 미국 플로리다 대학의 로잔나 마르셀라 교수가 방한하여 강의를 진행한다. 바로 다음날에는 같은 장소에서 서울시수의사회 제2차 연수교육이 열린다.
5월 10일(토)~11일(일)에는 제10회 한국동물병원협회(KAHA) 콩그레스가 개최된다. 세종대학교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이번 콩그레스는 특별히 '동물병원 산업대전'도 함께 준비됐다. KAHA는 장기적으로 인의쪽의 KIMES 처럼 동물병원 분야의 산업박람회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동물병원 산업대전은 그 첫걸음으로 볼 수 있다.
5월 14일(수)에는 충남대 정심화 국제문화회관에서 한국우병학회 제19차 학술대회 및 정기총회가 열린다. 이 날 총회에서는 '한국소(牛)임상수의사회'가 정식출범 할 예정이다. 하루 뒤 15일(목)에는 역시 충남대(수의대 동물병원)에서 한국양돈수의사회 수의양돈포럼이 열린다.
5월 17일(토)~18(일) 이틀동안은 '한국임상수의학회 2014년 춘계학술대회'가 대구 EXCO에서 개최된다. 17일(토)은 말임상에 대한 강의가 진행되며 18일(일)에는 반려동물 임상에 대한 강의가 대대적으로 진행된다.
5월 22일(목)에는 '대한수의학회 2014년도 춘계학술심포지움' 농림축산검역본부 대강당에서 열린다. 주제는 '환경변화와 수의학의 역할'이다.
한편, 3~4월에도 수의계에서는 한국수의안과연구회 세미나, 제2회 한국고양이수의사회(KSFM) 컨퍼런스, 한국야생동물센터협의회 총회 및 워크숍, 한국수의심장학연구회 춘계세미나, 한국동물매개치료재활협회 학술대회 등 다양한 학회가 열렸거나 앞으로 열릴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서울시수의사회, 전북수의사회, 대구시수의사회, 광주전남수의사회, 울산시수의사회 등 각 지부 수의사회의 임상수의사 연수교육도 대거 진행된다.
앞으로 5월말까지 진행될 수의계 학회·연수교육 일정은 다음과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