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의학계 세션 첫 마련’ 대한3D프린팅융합의료학회 29일 개최
‘의료 3D프린팅, 새로운 응용 그리고 차세대 재료 기술’ 주제로 개최
(사)대한3D프린팅융합의료학회의 제12차 정기학술대회 및 총회가 28일(목)~29일(금) 서울대학교 글로벌공학교육센터에서 열린다.
28일에는 핸즈온 교육 및 모델링 경진대회가 진행되고, 29일에는 학술 심포지엄이 이어진다. 처음으로 ‘수의학계 세션’을 마련한 것이 특징이다.
수의학계 3D프린팅 적용사례 세션에서는 이해범 충남대 교수, 허수영 전북대 교수, 강병재 서울대 교수가 연자로 나서 각각 ▲Applications of 3D Printing in Veterinary Orthopedics and Neurosurgery: Personal Experiences ▲3D 프린팅 기법을 이용한 병용 가이드 개발 ▲Clinical Applications and Research of 3D Printing Technology in Veterinary Orthopedics and Neurosurgery를 주제로 15분씩 발표할 예정이다.
좌장은 강병재 교수(서울대), 김준형 교수(강원대)가 맡는다.
(사)대한3D프린팅융합의료학회는 수 년 전부터 수의계의 3D프린팅 활용에 관심을 보였고, 이번 심포지엄에서 별도 세션 운영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수의학계 3D프린팅 적용사례 세션뿐만 아니라 ‘의학계 3D프린팅 적용사례’, ‘의료용 3D프린팅 신기술’, ‘자유연구 구연발표’ 세션도 예정되어 있다.
대한3D프린팅융합의료학회 측은 “의학 및 산업계 연자분들을 초청하여 의학계 및 수의학계 3D프린팅 적용사례를 공유하고 의료용 3D프린팅 신기술을 소개하는 시간”이라며 “의료3D프린팅의 임상적, 산업적 다양한 사례와 연구를 공유하고, 궁극적으로는 산업의 선순환 구조를 이루기 위한 발판으로 학술대회를 준비했으니, 회원 및 산업 관계자분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에 대한 자세한 정보 및 참가 신청 방법은 학회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