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동물 궁금한 보호자·수의대생 모여라! 특수동물 건강세미나 12월 개최
대한특수동물의학회, 특수동물 건강세미나 드림캠프 마련
특수동물의 건강과 복지를 한 번에 배울 수 있는 특별한 세미나가 열린다.
지난 5월 창립한 대한특수동물의학회(회장 연성찬, KSEAM)가 12월 15일(일) 서울대 수의대 스코필드홀에서 ‘특수동물 건강세미나 드림캠프’를 개최하는 것이다.
이번 행사는 다년간 특수동물 진료를 해온 수의사들이 연자로 나서 특수동물 보호자들과 특수동물 임상에 관심이 있는 수의대생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교육의 장이다.
오전 1시부터 1시 45분까지 특수동물의학회와 특수동물의학에 대한 소개가 이어지고, 그 뒤에 2개의 강의실에서 오후 5시 40분까지 강의가 이어진다. 특수동물 수의사 진로를 희망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서울대학교동물병원 투어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
김미혜 에코특수동물병원 원장, 김홍석 리베동물메디컬센터 원장, 김동후 고강동물병원 원장, 백철승 Dr.Mini 하늘다람쥐 전문병원 원장, 김종일 리틀쥬동물의료원 원장, 김현아 에코특수동물병원 부원장과 한장희·안승윤·이도나 수의사(서울대 수의대 야생동물·특수동물의학 연구실)가 강사로 나선다.
앵무새, 토끼, 햄스터, 슈가글라이더, 하늘다람쥐 등 다양한 동물을 다루며, 각 동물의 식단 관리, 주요 질병, 응급처치, 육아 및 관리법에 대한 최신 정보를 제공한다.
연성찬 대한특수동물의학회장은 “특수동물의학회는 임상지식 공유와 관련 연구 활성화, 보호자에게 신뢰할 수 있는 정보 제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행사도 이러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특수동물 보호자와 특수동물 임상에 관심 있는 학생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세미나에 참여하고자 하는 보호자와 수의대생은 구글 폼을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