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험동물학회 9대 이사장에 남기택 교수 당선 “구성원 의견 듣고 소통할 것”

2026년 1년간 학회 이끌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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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실험동물학회 제9대 이사장(22대 학회장)에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남기택 교수가 선출됐다(현 한국실험동물수의사회 회장).

남기택 교수는 12월 2~4일 3일간 전자투표로 진행된 한국실험동물학회 제9대 이사장(제22대 학회장) 선거에서 과반수 득표로 당선됐다(투표율 81.60%).

남 당선자는 내년에 학회를 이끌 최양규 건국대 수의대 교수(제8대 이사장(21대 학회장))의 뒤를 이어 2026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간 이사장으로 활약하게 된다.

남기택 한국실험동물학회 제9대 이사장(22대 학회장) 당선자는 “많은 지지와 격려로 차차기 이사장에 당선시켜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지난 40년 동안 꾸준히 성장발전해 온 한국실험동물학회의 미래를 준비하는 중요한 역할을 책임지게 되어 무한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전공과 세대를 뛰어넘어 새로운 가치를 추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귀담아듣고 우리 학회의 미래를 준비하는 데 우선 가치를 두겠다”며 “학회 회원 구성원 한분 한분의 의견을 먼저 듣고 소통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더욱 의연을 확장하고 내실 깊은 학회로 성장하도록 국내 신약, 바이오 분야 연구에서 수준 높은 학술 내용으로 정보를 공유, 교류하며 토론할 수 있는 다양한 연구자들이 참여하는 장이 되도록 다양한 학술단체와 적극적인 교류를 이어가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실험동물학회 9대 이사장에 남기택 교수 당선 “구성원 의견 듣고 소통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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