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물보건학회(회장 동명대 이신호 교수)가 발행하는 한국동물보건학회지(The Korean Society for Veterinary Nursing, JVN)가 동물보건 분야 최초로 한국학술지인용색인(KCI) 등재후보학술지로 선정됐다.
학회 회원들의 지속적인 연구 노력과 학술지의 품질 향상에 대한 헌신적인 기여가 결실로 이어진 결과로, 국내 동물보건학 및 반려동물 연구 분야의 중요한 이정표로 평가되고 있다.
한국동물보건학회지는 2022년 이후 매년 4회 발간되고 있다. 동물보건학을 비롯한 반려동물 관련 다양한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학문적 성과와 정보 교류를 촉진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현재 동물보건학회에는 전국 40여 개의 대학 관계자를 포함한 다양한 회원이 가입되어 있다. 이런 회원 네트워크를 통해 학술지의 품질과 학문적 깊이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한국동물보건학회는 “이번 KCI 등재후보학술지 선정은 한국동물보건학회지가 국내외 학술 커뮤니티에서 더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학회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학술지의 질을 더욱 향상시키고, 동물보건 분야에서의 연구 혁신을 촉진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며, 다양한 연구자와 학자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국내 동물보건 연구의 중심으로써 동물보건 관련 최신 동향과 연구 결과를 널리 확산하고, 글로벌 연구 네트워크와의 협력을 통해 한층 더 발전하는 학문적 환경을 만든다는 방침이다.
한국동물보건학회 이신호 회장은 “이번 KCI 등재후보학술지 선정을 통해 한국동물보건학회지가 국내 동물보건 분야에서 중요한 학술지로 자리 잡은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연구의 질적 향상과 국제적 인지도를 높여 등재지로 선정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학회는 앞으로도 동물보건 분야 학문의 중심으로서 학술지의 영향력과 기여도를 더 확장해 나갈 것”이라며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을 당부했다. 또한, “학회 운영진과 모든 관계자의 헌신적인 노고에 깊은 감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노력해 학회의 발전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