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수의 임상컨퍼런스´,로컬동물병원 적용 가능한 진료 다룬다
9월 20, 21일 건대 산학협동관서 개최, 16일까지 사전등록..국내외 연자 37명 나서
제11회 서울수의 임상컨퍼런스가 오는 20일과 21일 양일간 건국대학교 산학협동관에서 개최된다.
‘동물병원의 불황타파와 경영활성화를 위한 보다 실용적이고 전문적인 실전 임상’을 주제로 마련된 이번 컨퍼런스는 로컬동물병원에서의 적용가능성을 고려한 강연으로 구성됐다.
최근 증가추세에 있는 노령성 질환 등 내원빈도가 높거나 로컬동물병원에서 새로운 수익창출 모델이 될 수 있는 진료과목을 주제로 다룰 예정이다.
국내 최대급 규모를 자랑하는 서울수의 임상컨퍼런스에는 국내 수의과대학 교수와 해외 초청 연자 등 37명의 수의 임상 전문가들이 연자로 나선다. 내∙외과, 영상진단학 등 임상분야뿐만 아니라 보호자 교육과 동물병원 경영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른다는 계획이다.
또한 컨퍼런스가 열리는 토, 일요일 모두 점심식사와 강연을 동시에 진행하는 런치세미나도 마련됐다. 힐스와 포베츠, 해마루동물병원이 진행하는 런치세미나는 온라인 등록 시 병행 신청하며 선착순 마감된다.
제11회 서울수의 임상컨퍼런스의 사전등록은 오는 16일 오후 5시까지 서울시수의사회 홈페이지(바로가기)를 통해 진행된다. 수의사회비를 납부한 회원의 사전등록 기준 1일 7만원, 2일 10만원의 등록비가 필요하다. 현장등록의 경우 사전등록에 비해 등록비가 2만원 추가된다.
이틀 모두 참가할 경우 10시간의 수의사 연수교육이 인정된다(1일 참가시 5시간). 또한, 추첨을 통해 200~400만원 상당의 여행권과 일본 학회 참가권, 일체형 PC 등 다양한 경품이 증정될 예정이다.
20일(토) 저녁 7시에는 청담동 리베라호텔 베르사이유홀에서 ‘제18회 서울시수의사의 날 & 컨퍼런스 갈라디너’ 행사도 진행된다.
손은필 서울시수의사회장은 “수의계 최대의 학술행사로 발전한 서울수의 임상컨퍼런스는 한국 수의임상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수의계 전체가 화합하여 공동발전을 모색할 수 있는 교류의 장으로 거듭나고자 한다”며 “윤병국 학술위원장 이하 준비위원, 국내외 강사진, 후원 협력업체 임직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