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수의학회 2014년 학술상에 한호재·황인구 교수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의 한호재 교수(수의생리학, 사진 왼쪽)와 황인구 교수(수의해부학, 사진 오른쪽)가 2014년 대한수의학회 학술상을 수상했다.

대한수의학회 학술상심사위원회는 “지난 7월 7일부터 8월 19일까지 수상 후보자를 접수받은 뒤, 9월 4일까지 수상 후보자를 평가하여 최종적으로 한호재 교수와 황인구 교수를 학술연구대상과 젊은과학자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후보자는 학술연구대상과 젊은과학자상 모두 2명씩이었다. 이 중 논문편수와 평가점수, 대한수의학회 활동 등을 고려해 수상자가 결정됐다.

대한수의학회 학술연구대상은 최근 20년간 연구실적을 평가해 주저자(교신저자 포함)로서 20편이상 SCI(E) 등재학술지에 논문을 게재(JVS 1편이상포함)해야 자격이 주어지고, 젊은과학자상은 최근 5년간의 연구실적을 평가해 주저자로서 5편 이상의 SCI(E) 등재학술지에 논문을 게재해야 한다.

이번 수상으로 한호재 교수는 상장 및 부상 3백만원을 받고, 황인구 교수는 상장 및 부상 1백만원을 받게 된다.

한편, 대한수의학회 2014년 추계국제학술대회는 16일(목)~17일(금) 이틀간 ‘수의학 기술개발을 위한 국제협력방안’을 주제로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자세한 사항은 대한수의학회 홈페이지(바로가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