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물병원협회(회장 허주형, 이하 KAHA)의 2014 추계 콩그레스가 ‘한국 임상수의사 학술대회’라는 이름으로 광주광역시에서 개최됐다.
광주전남수의사회가 주관한 학술대회인 만큼 KAHA이름을 빼고 한국 임상수의사 학술대회라는 이름을 내걸었다.
KAHA가 광주에서 콩그레스를 개최한 건 25년 KAHA역사상 처음있는 일이었으며, 이 날 학회에는 광주전남수의사회원 130여명 등 총 280여명의 수의사들이 참여했다.
김중배 전라남도수의사회장은 “의향, 예향, 미향의 도시인 이곳 광주에서 한국동물병원협회 컨퍼런스가 열리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컨퍼런스 개최를 위해 노력을 다해 오신 광주동물병원협회 조광형 회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만복 박사가 안과질환을 주제로 강의하고 있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280여명의 수의사들이 찾아 성황을 이뤘다.
임윤지 수의사가 ‘종양’을 주제로 강의하고 있다.
KAHA 측은 ‘수의사처방제 전면 보완’과 ‘인체용 전문의약품
유통구조 개선’을 요구하는 플래카드를 내걸었다.
왼쪽부터 문만 광주전남수의사회 사무국장, 손해수 전 광주시수의사회장,
김중배 전남수의사회장, 김재일 광주시수의사회장, 노천섭 한수약품 부사장
허주형 KAHA 회장
동물병원 경영에 대해 강의 중인 이상민 원장
한국수의치과협회는 한국마즈와 함께
보호자 대상 반려동물 구강관리교실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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