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 진료에 `인간과 동물관계`를 고려하자···1월 5일 강의 열려
Zooeyia 개념 창시자인 케이드 호지슨 강의
이학범 기자 dvmlee@dailyv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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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은 인간에게 여러가지 긍정적인 효과를 준다. 수의사이면서 평생교육 전문가인 케이트 호지슨(Kate Hodgson)은 이를 ‘Zooeyia(동물 Zoion + 건강 Hygeia)이라고 부른다.
Zooeyia 개념의 창시자인 케이트 호지슨이 한국을 방문해 ‘인간동물관계를 활용한 동물진료’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2015년 1월 5일(월) 오후 9시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5강의실에서 개최되는 이번 강의는 한국동물병원협회(이하 KAHA)와 서울대학교 수의학교육연수원이 주관한다.
이 날 강의는 이론적 설명과 함께 간단한 실습까지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비는 5만원이며 KAHA 회원 및 수의과대학 학생은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KAHA 측은 “동물이 인간에게 주는 긍정적인 효과에 대해 우리가 간과하고 있는 부분이 많다”며 “반려동물들이 가족 구성원으로서 우리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에 어떤 도움을 주고 있는지를 이해하고 진료상황에서 Zooeyia 개념을 적용하도록 돕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를 통해 동물과 보호자 모두가 더 건강하는 데 기여할 수 있다. 소동물 수의사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강의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참가신청은 KAHA 홈페이지(클릭)를 통해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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