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의치과협회(KVDS, 회장 김춘근)가 1월 31일(토)~2월 1일(일) 대전 인터시티호텔에서 이사회 및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10월 17~18일(토~일)에 제7회 수의치과포럼을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제7회 수의치과포럼(7th Veterinary Dental Forum)은 기존의 ‘한국수의치과포럼’의 수준을 벗어나 ‘아시아수의치과포럼’으로 그 규모를 확대하는 것이 큰 특징이다. 이를 위해 다양한 외국 및 국내 연자를 강사로 초청하며, 기초실습 강좌도 함께 개최할 예정이다.
개최 장소는 제6회 수의치과포럼이 개최됐던 ‘건국대학교 산학협동관’이 될 전망이다.
김춘근 한국수의치과협회 회장은 “작년까지 ‘한국수의치과포럼’이었던 학술대회 명칭을 아시아수의치과포럼으로 변경하고 그 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라며 “해외 초청연자도 모시고, 아시아 각국의 수의사들이 참가할 수 있도록 준비할 생각”이라고 전했다.
한편, 한국수의치과협회는 한국마즈와 함께 진행하는 보호자 대상 ‘반려동물 구강관리 교실’을 올해에도 이어나갈 방침이다. 올해는 서울, 대전, 대구, 부산 등 각 지역별로 약 4번의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서울(SETEC), 수원, 전남 광주에서 ‘반려동물 구강관리 교실’이 개최된 바 있다.
수의치과협회는 이외에도 6월 21일(일) 전남대학교에서 심화실습강좌(Wet-lab)를 개최하고, 소규모 논문 연구회를 활성화, 학회지 발간 등을 통해 협회의 내실을 다져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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