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물매개심리치료학회,춘계 학술대회 열어
9일 원광대학교 숭산기념관에서 2015년 춘계 학회 개최
등록 2015.05.11 15:33:18
정재환 기자 rlatlswjdwo@dailyv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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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한국동물매개심리치료학회 춘계 학술대회가 지난 9일(토) 원광대학교 숭산기념관에서 열렸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동물매개치료 사례 발표와 동물매개심리상담사의 자질과 전망이라는 주제로 진행이 되었으며, 동물매개심리상담사 자격증 취득을 위한 학생들과 일반인 100여명이 참여했다.
한국동물매개심리치료학회 회장인 원광대학교 김옥진 교수의 ‘동물매개심리상담사를 위한 심리학의 이해’ 발표를 시작으로 ▲동물매개중재로서 동물매개치료(이시종 교수, 원광대학교) ▲서울시 소재 장애인 기관 장애아동(뇌병변, 지적장애)을 위한 집단 프로그램(이유자, 원광대) ▲저소득측 아동의 자아존중감과 사회성에 대한 동물매개치료의 효과(강원국, 원광대) 등의 발표가 이어졌다.
이번 학술대회는 자격증 취득을 위한 강연과 더불어 실제 동물매개치료 사례발표도 이어져, 실질적인 동물매개치료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과 기술을 익힐 수 있어 학생들과 일반인들의 참여와 관심이 높였다는 평이다.
김옥진 회장은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임상활동을 직접 수행한 내용을 사례발표를 통해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을 가져 동물매개치료 임상 활동의 과학적 분석과 발전에 큰 도움될 것”이라며 “한국동물매개심리치료학회는 매 년 2회의 학술대회와 정기 학술지 발행을 통하여 동물매개중재로서 동물매개치료의 과학화와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앞으로 더 많은 분들이 참여하여 연구 성과를 공유할 수 있는 시간들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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