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문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수의안과학 교수가 세계수의안과협회(International Society of Veterinary Ophthalmology, ISVO) 차기 회장으로 선임됐다.
서강문 교수는 올해 5월 29일 핀란드 헬싱키에서 열린 ISVO 총회에서 차기 회장으로 피선됐다.
유럽수의안과학회(ECVO)나 미국수의안과학회(ACVO)보다 긴 역사를 지닌 ISVO에서 아시아 출신 회장을 배출한 것은 일본의 아키히코 사이토 박사에 이어 두 번째다.
서강문 교수는 현임 회장 데이비드 메그스 미국 UC Davies 교수의 임기가 끝나는 2017년 9월 회장직을 이어 받는다. 임기는 2년이다.
김소연 기자 suekimmy@dailyvet.co.kr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수의계 현안에 대한 바람직한 국민여론 형성’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