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D 바이러스,변이 심해 백신 개발 쉽지 않아˝

IDEXX 양돈 세미나, 27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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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IDEXX 양돈 세미나가 PED와 PRRS를 주제로 27일(목)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판교에서 개최됐다.

세미나는 ▲우니라나의 현재 PED 상황(서울대 수의대 박봉균 교수) ▲양돈 질병 관리 – PRRS ▲미국에서의 PED 현황(이상 Christa Goodell 수의사) 등 3개의 강의로 구성됐다.

박봉균 교수는 강의에서 한국에서 변형 PED 바이러스가 유행하게 된 시기부터 지금까지의 피해규모, 관련연구, 대응 등을 자세하게 설명하며 현재 자신이 하고 있는 연구에 대해 소개했다.

박 교수는 PED 백신과 관련하여 “2013년부터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기 시작한 변형 PED 바이러스는 예전 PED 바이러스에 비해 워낙 빠르게 변이하기 때문에 이를 어떻게 따라잡을 거냐가 문제”라며 “바이러스 자체를 파악하기도 어렵고, 이 때문에 백신 개발도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오후에는 Christa Goodell 수의사의 2가지 강의가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IDEXX의 아시아 투어 일정 중 하나로 기획됐으며, 강사로 나선 Christa Goodell 수의사(IDEXX 글로벌 양돈 마케팅 매니저)는 싱가포르, 태국을 거쳐 이 날 우리나라에서 강의를 진행했다. 세미나에는 60여명의 수의사 및 관계자가 참여했다.

세미나를 주최한 (주)메덱스의 김경동 대표이사는 “(주)메덱스와 IDEXX에서 개최한 이번 양돈 세미나가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라고, 좋은 만남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PED 바이러스,변이 심해 백신 개발 쉽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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