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아시아 수의피부과전문의 방한‥7월 3일 합동 세미나 개최
대한수의피부과학회(KSVD) 주최..서울 메이필드 호텔서 열려
등록 2016.06.10 16:31:08
윤상준 기자 ysj@dailyv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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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수의피부과학회(KSVD, 회장 오태호)가 7월 3일 서울 메이필드 호텔에서 아시아수의피부과학회 및 전문의협의회와 합동 세미나를 개최한다.
‘피부와 면역’을 주제로 열릴 이번 세미나에는 미국과 아시아 수의피부과전문의가 연자로 나설 예정이다.
‘아토피 피부염과 선천적인 면역결함’을 주제로 한 이원영 연세대 명예교수의 강연을 시작으로 린다 메신저 미국수의피부과전문의가 아토피 피부염 및 외이염 치료의 최신 경향을 소개한다.
아울러 아시아수의피부과학회를 이끌고 있는 코지 니시후지 도쿄 농공대 교수가 ‘개와 고양이에서의 자가면역성 피부질환’을 주제로 강연을 이어간다.
세미나 참가 및 대한수의피부과학회 가입은 학회 홈페이지(바로가기)에서 신청할 수 있다.
대한수의피부과학회는 지난 2003년 한국수의피부과연구회로 출범해 한국임상수의학회의 피부과 세션을 운영해왔다.
아시아수의피부과학회 회원단체로서 아시아 전문의 제도 창립에 주도적으로 참여했다. 학회 소속 오태호 경북대 교수와 황철용 서울대 교수아 아시아수의피부과전문의 설립과정에서 디팩토(de facto) 스페셜리스트 전문의로 인정 받았다.
아시아수의피부과전문의는 2005년부터 설립과정을 거쳐 지난해 정규 과정을 이수한 후 시험해 합격한 정식 전문의 2명을 처음 배출했다. 한국에서는 서울대학교 동물병원에서 아시아수의피부과전문의 정규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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