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인천 세계수의사대회(제33차 World Veterinary Congress, WVC2017) 개막이 2주 앞으로 다가왔다. 인천 세계수의사대회 운영사무국은 최근 이번 대회의 5가지 주요 정보에 대해 알렸다.
사무국 측이 소개한 5가지 주요 정보는 ▲등록데스크 장소 및 운영시간 ▲교통 ▲연수평점 ▲참가자 확인증 제공 ▲통역이다.
대회에 참가한 사람은 가장 먼저 등록데스크를 방문하여 명찰을 수령해야 한다.
등록데스크는 대회가 열리는 인천 송도컨벤시아 전시장 1홀 앞에 마련된다. 8월 27일(일) 오후 2시부터 6시, 8월 28일(월)~30일(수)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 8월 31일(목) 오전 8시부터 오후 1시까지 데스크가 운영된다. 사전등록을 완료한 사람에게는 등록 바코드가 메일 및 문자로 발송되므로 지참하면 등록이 간편하다.
사무국 측은 “송도 컨벤시아는 대중교통이 편리한 위치에 있다. 주차공간이 여유롭지 못한 경우가 있을 수 있으니,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방문하시는 것을 권유드린다”고 밝혔다.
자세한 교통편 안내는 공식 홈페이지(클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내 수의사 연수교육 시간 최대 10시간, 미국 수의사 12CE Credit 발급
연수평점의 경우, 대회 2일 참석시 미국 수의학이사회(AAVSB)의 승인으로 수의사 대상 최대 12 CE credit이 발급된다. 국내 임상수의사의 경우 연수교육 시간 최대 10시간을 인정받을 수 있다.
대회에 참석한 참가자들은 참가 확인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 인천 세계수의사대회 로고가 새겨진 참가 확인증을 대회 종료 후 공식 홈페이지 My Page에서 확인할 수 있다.
통역에 대한 안내도 덧붙였다.
사무국 측은 “2017 인천 세계수의사대회에서는 개회식, 기조연설 및 몇몇 초청강연에 한하여 국내 참가자들도 영어강의를 부담 없이 들을 수 있도록 한국어 동시통역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내국인 참가자가 부담없이 들을 수 있는 동시통역 강의만 총 148회에 이른다. 각 강연장마다 좌장이 배치돼 연자와 수강자들 사이의 질의응답을 도울 예정이다.
한편, 8월 27일(일)부터 8월 31일(목)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되는 ‘2017 인천 세계수의사대회’에는 전 세계 80여개국 5천여명의 참가자가 방문할 예정이며, 현재 국내외 4천명 이상이 사전등록을 완료했다. 또한, 24개 후원사 188개 전시부스, 307편의 E-포스터 발표, 초청연자들과의 비어 파티(Beer Party with Experts), 수의사의 미래역할을 선언하는 ‘VET VISION 2050’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개막식은 28일(월) 오전 10시부터 프리미어 볼룸에서 개최되며, 반기문 전 UN사무총장의 기조연설이 진행된다. 반기문 전 UN사무총장은 임기 중 에볼라 바이러스 등 전세계적인 인수공통감염병 문제에 대응한 경험을 토대로 ‘원헬스’의 중요성을 강조할 전망이다
인천 세계수의사대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바로가기)를 참조하거나 대회 사무국(02-6918-2506, info@wvc2017korea.com)으로 문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