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물매개심리치료학회(회장 김옥진 교수)가 ‘특수아동을 위한 동물교감치유 이론과 실제’를 주제로 2018 한국동물매개심리치료학회 춘계 학술대회를 5월 12일(토)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아트홀에서 개최한다.
한국동물매개심리치료학회는 농촌진흥청 반려동물 산업화 지원기술 개발로 ‘아동 인성 향상을 위한 동물교감교육 모델 개발’ 주관책임 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이번 학술대회는 그동안의 ‘동물교감교육’에 관한 연구 성과 확산과 향후 연구 방향 정립을 위하여 기획되었다.
학술대회에서는 ▲ 특수아동을 위한 동물매개치료 효과(김옥진 교수, 원광대) ▲ 장애아동의 이해(김해미 박사, 아이봄센터), ▲ 심리운동과 승마치료(박숙경 교수, 경희대학교) 등의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학회 회장을 맡고 있는 원광대학교 김옥진 교수는 “반려견이 특수아동에게 주는 정서적, 심리적 이점이 과학적으로 규명되고 있으며 특수아동의 교육에 이러한 이점을 접목하여 효과적인 동물교감교육 프로그램을 적용할 수 있다”며 “이번 학술대회가 국립축산과학원(원장 양창범)과 함께 수행하는 ‘아동 인성 향상을 위한 동물교감교육 모델 개발’ 과제의 연구 방향 정립과 동물교감교육의 과학적 접근 및 보급 확산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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