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고양이 상부위장관 내시경 워크샵,8월 19일 개최
해마루동물병원 김현욱 원장 직접 강사로 나서 실습 진행
이학범 기자 dvmlee@dailyv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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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와 고양이의 상부위장관 내시경에 대한 이론 및 실습 교육을 받을 수 있는 내시경 워크숍이 개최된다. 아이해듀(www.ihaedu.com)는 8월 19일(일)에 소동물 상부위장관 내시경 워크숍 과정을 신규로 오픈한다고 밝혔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해마루 동물병원에서 진행되는 본 워크숍 과정은 해마루동물병원의 김현욱 원장이 직접 맡아 진행한다.
우선 오전에는 내시경 이론 교육이 진행되며, 오후에는 내시경 실습이 진행된다.
이론 시간에는 내시경 장비에 대한 이해와 내시경 시술 절차 및 주요 증례를 살펴보게 되며, 오후에는 2대의 동물전용 내시경 장비를 활용하여 두 그룹으로 나뉘어 실제 내시경 시술 교육을 받게 된다.
교육 인원은 최대 8명(수의사)이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장비는 명인메디텍에서 지원한다.
김현욱 원장은 “내시경 검사 및 시술은 이물 섭취, 구토와 위궤양 및 종괴 평가, 식도협착 감별 등에 적용되며 시술 전 전신 마취가 필요하다”며 “과거에는 마취 등의 이유로 보호자들이 망설이기도 했었지만 최근 마취의 안정성 및 시술의 다양한 장점이 검증되어 보호자들 역시 시술에 대한 거부감이 많이 줄어들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워크숍을 통해 평소 내시경 시술 시 어려웠던 점들을 해소할 수 있고 시술 시 주의사항 및 시술팁 등에 대해서도 상세히 안내해 드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소동물 내시경 워크숍에 대한 자세한 내용 확인 및 참가신청은 아이해듀 홈페이지(클릭)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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