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 피해지역의 동물들을 위해 강원도청과 강원도수의사회가 발 벗고 나서 피해 동물 진료 봉사를 진행한 가운데, 또 다른 도움이 손길이 강원도로 전해졌다.
한국마즈(유)가 17일(수) 오후 1시 속초 종합운동장에서 1톤 이상의 반려동물 사료(약 2천만원 상당)를 후원한 것이다.
울산시 더불어민주당 여성의원협의회가 추진한 이번 기부 행사에는 한국마즈를 비롯해 경기도수의사회, 울산시 남구의회가 후원했으며, 속초시, 속초시청, 고성군/영양군/인제군 수의사회가 주최했다.
박근하 강원도수의사회장, 한영도 한국동물병원협회 강원지역 이사, 속초시의회 이영순 부의장, 울산광역시남구의회 박인서·김현정 의원, 울산광역시의회 김미형 의원 등이 참석했으며, 한국마즈에서는 최성욱 본부장이 직접 현장을 찾아 사료를 전달했다.
한국마즈 측은 울산시 더불어민주당 여성의원협의회의 연락을 받고 취지에 공감해 이번 후원에 동참했다.
최성욱 한국마즈 본부장은 “한국마즈는 매년 유기동물 보호단체에 지속적으로 사료를 후원해 왔으며 Run For Cat 등 후원을 위한 별도의 이벤트도 진행해 왔다”며 “<반려동물을 위해 더 나은 세상>이 회사의 비전인 만큼,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곳이라면 여력이 되는 한도에서 언제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자료제공 – 한국마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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