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IE 사진 공모전] 동물들의 건강을 돌보는 세계 각지의 모습들

세계동물보건기구, 2019 사진 공모전 수상작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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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OIE 2019 사진 공모전)
(사진 : OIE 2019 사진 공모전)

세계동물보건기구(OIE)가 26일 개막한 제87차 총회에서 올해 사진 공모전 수상작을 발표했다.

‘진부함을 넘어선 동물건강과 동물복지(Animal Health and welfare beyond the cliche)’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는 전년대비 3배에 달하는 530명 1800여점의 응모작이 모였다.

OIE는 “이번 공모전에 프로 사진작가로도 활동하는 수의사 3명이 심사위원으로 참가했다”며 “심사는 익명의 출품작을 심사하는 방법으로 엄격히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OIE의 글로벌 기준에 맞는 동물보건과 동물복지의 실현을 예술적으로 표현한 사진을 선발했다는 것이다.

전세계 OIE 회원국과 수의대생에게 각각 주어지는 글로벌상(Global prizes)은 카타리나 고메즈 로페즈 수의사와 시몬 할라스 학생에게 돌아갔다.

로페즈 수의사는 이베리아 반도의 가축 방목 현장을, 할라스 학생은 말의 발굽 교체 모습을 담은 사진으로 1,500 유로의 상금을 차지했다.

아프리카, 아시아, 아메리카, 유럽, 중동 지역에서 각각 선발된 지역상(Regional prizes) 수상작들도 생육검체의 미생물 측정, 아기돼지 돌보기, 말 사체 해부, 물고기 방류 등 다양한 모습을 담아 눈길을 끌었다.

2019 OIE 사진 공모전 수상작은 공모전 홈페이지(바로가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OIE 사진 공모전] 동물들의 건강을 돌보는 세계 각지의 모습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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