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반려동물교육센터에서 열린 2019년 두 번째 `서울시 TNR 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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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도 서울시의 두 번째 길고양이 중성화 날(TNR Day)이 지난 9월 1일(일) 서울반려동물교육센터에서 진행됐다.

길고양이 중성화의 날 ‘TNR 데이’는 2016년부터 길고양이 개체수 조절을 위해 서울시와 기초지자체, 수의사 단체, 그리고 지역 캣맘협의회가 힘을 합쳐 진행하는 행사로 매년 3~4회 진행된다.

올해 첫 번째 TNR Day는 지난 5월 19일 동작구에서 진행된 바 있다.

이날 두 번째 TNR Day 봉사활동에는 천명선 서울대 교수, 손원균 서울대 마취통증의학과 박사, 휴메인벳 최태규 수의사를 비롯한 수의사들이 여럿 참여했다. 또한, 서울대·건국대 수의대 학생들, 서정대 애완동물과, 캣맘협의회도 동참했다.

봉사팀은 이날 양천구와 영등포구에서 생활하는 35마리의 길고양이를 대상으로 중성화수술을 시행했다.

길고양이를 포획해 중성화수술을 마친 뒤 방사함으로써 고양이의 개체수를 조절하고 길고양이 관련 민원을 줄이려 노력하고 있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건국대 김 모 학생은 “방학 마지막 날을 성공적인 봉사활동으로 보내 뜻깊었다”라며 “고양이들이 모두 무사히 회복하여 안전하고 건강하게 생활하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예빈 기자 dalgom339@naver.com

서울반려동물교육센터에서 열린 2019년 두 번째 `서울시 TNR 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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