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가 ㈜부산수의약품과 버박코리아 등 반려동물 관련 기업 4개를 ‘동물사랑 천사기업’으로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부산 동물사랑 나눔뱅크는 사회에 공헌하는 반려동물 관련 기업과 수혜 동물을 연결하기 위해 문을 열었다.
펫사료와 용품 등을 기부할 기업을 모집해 위탁 동물보호센터나 동물보호 활동가에게 지원하는 사업으로, 2018년부터 13곳의 동물사랑 천사기업이 선정됐다.
부산수의약품과 버박코리아는 구충제, 영양제, 간식 등 170만원 상당의 현물을 동물사랑 나눔뱅크에 기부했다. 해당 물품은 부산시 동물보호 활동가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코로나19라는 힘든 여건 속에서도 이러한 기부로 반려동물을 비롯한 동물 사랑에 대한 문화가 활발해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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