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대한민국 동물복지대상 시상식이 22일(목) 오후 국회에서 진행됐다.
<대한민국 동물복지대상>은 국회 의원연구단체 ‘동물복지국회포럼’이 제정했으며, 동물권 향상과 사람과 동물의 조화로운 공존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발굴해 공고를 격려하는 상이다.
동물복지국회포럼은 2019년에 이어 지난해 2020 대한민국 동물복지대상(두 번째 동물복지대상)을 공고하고, 9월 21일부터 10월 28일까지 후보자를 공모받았다. 이후, 학계·시민단체·법조계·언론계 등 10인의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수상자를 선정했다.
동물복지국회포럼은 당초 세계인권의 날인 12월 10일(목)에 동물복지대상 시상식을 개최하려 했으나,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시상식을 연기한 끝에 이날 국회에서 소규모로 시상식을 열었다.
시상식에는 박홍근 동물복지국회포럼 공동대표와 한준호 국회의원, 우희종 서울대 교수(심사위원장), 동물권행동 카라 전진경 대표, 동물자유연대 조희경 대표 등 일부 관계자와 수상자들만 참석한 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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