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대문구 마을버스에는 길고양이가 있다

서대문구길고양이동행본부, 마을버스·버스정류장서 길고양이 인식 개선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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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길고양이동행본부(이하 서동행)가 서대문구 마을버스와 버스정류장에서 길고양이 인식 개선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서동행은 2018년부터 지역 버스와 정류장에 길고양이 인식 개선을 위한 광고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 서대문구 마을버스 노선 15개 중 10개 노선과 버스정류장 5개에 연간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서동행 측은 “언젠가부터 우리의 일상에 쥐가 없어진 것이 당연시되었지만 고양이와 공존한 덕분”이라며 캠페인 취지를 전했다.

이번 캠페인은 동물복지 활동을 벌이고 있는 화장품 브랜드 러쉬(LUSH)의 ‘채러티 팟(Charity Pot)’ 후원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한편, 서동행은 지난해 12월 문석진 서대문구청장과 업무협약을 맺고 길고양이 공공 급식소와 TNR 운영에 나서고 있다. 지역 공원과 구청에 길고양이 급식소 인식 개선을 위한 안내판을 직접 제작해 설치하기도 했다.

윤서현 기자 dbstjgus981218@gmail.com

서울 서대문구 마을버스에는 길고양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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