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병원 웹드라마 ‘아프다고 말해줘’, 유기견보호소 봉사활동
성심동물메디컬센터·팔천사와 강아지세상과 함께 협동 봉사
이학범 기자 dvmlee@dailyv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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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병원 웹드라마 ‘아프다고 말해줘’의 배우, 스텝이 7일(금) 유기견보호소 봉사활동을 펼쳤다. 드라마 제작자인 고대량 원장을 비롯한 수의사, 수의테크니션 함께 백신 접종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특별히 유튜버 ‘팔천사와 강아지세상’도 동참했다.
이들은 총 35마리의 유기견을 대상으로 백신 접종을 진행했다. 배우·스텝은 보정을 돕고, 접종은 수의사가 맡았다.
‘아프다고 말해줘’ 제작에 나선 고대량 원장(대전성심동물메디컬센터)은 “이번 봉사활동을 계기로 다른 단체와 협업하여 더욱 실질적인 재능기부 및 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실제 ‘아프다고 말해줘’ 제작진은 드라마를 통해 발생하는 수익금·후원금을 통한 유기견 봉사, 장학금 기부 등 후원사업을 기획 중이다.
한편, ‘아프다고 말해줘’는 실제 동물병원에서 일어나는 에피소드를 스토리텔링하여 제작되는 웹드라마다. 수의사, 반려인은 물론 일반인들에게 아픈 반려동물이 얼마나 많고, 높은 수준의 수의학적 치료를 받고 있는지 알리는 드라마다.
현재 시즌 1이 제작 중이며, 시즌 3까지 예정되어 있다.
동물병원 웹드라마 ‘아프다고 말해줘’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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