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동물 입양 활성화 영상 공모전 개최…9월 30일까지 접수
동물복지에 관심 있다면 누구나 참여 가능...총 4팀 시상
유실·유기동물 입양 활성화 영상 공모전이 열린다. 동물복지와 유실·유기동물 입양에 관심이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최하고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주관하는 이번 공모전은 최근 높아진 유기동물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반영해 유실·유기동물의 입양을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공모 주제는 유실·유기동물 입양 활성화 캠페인 아이디어이며, 유기견과 함께하는 행복한 모습, 입양 경험을 담은 영상, 유기동물 사연 소개와 같은 자유 주제로도 공모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9월 1일(목)부터 9월 30일(금)이다. 팀당 2인까지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자는 인스타그램 릴스 등에 1분 이내의 영상을 게재한 뒤 참가 신청서를 작성해 영상과 함께 이메일(animalwelfare@epis.or.kr)로 접수하면 된다.
최우수상(1팀)에게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과 상금 200만원이 수여된다. 우수상(1팀)에게는 100만원의 상금, 장려상(1팀)에게는 50만원의 상금, 인기상(1팀)에게는 30만원의 상금이 증정된다.
우수상과 장려상, 인기상 수상자에게는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장상도 주어진다.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이종순 원장은 “최근 동물보호센터에서 보호하고 있는 유실·유기동물의 입양을 문의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며 “유실·유기동물 입양 활성화로 동물복지를 실현하고 생명존중 인식을 확산할 수 있는 이번 공모전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유실·유기동물 입양 활성화 영상 공모전에 자세한 내용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홈페이지(클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주호 기자 zoology@kakao.com